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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숙회를 먹으러! - 남포동 월하

by [버섯돌이] 2015. 12. 25.

이적 콘서트를 보고 나서 간 곳이에요. ^^

얼마전 삼시세끼를 보면서 문어숙회가 먹고 싶어졌거든요. 


찾아간 곳은 남포동의 '월하' 

문어 전문 이자카야입니다. 

다른 메뉴도 있긴 하지만 문어 전문이에요. ^^





밑반찬으로 나오는 두부김치.

사진엔 안보이지만 두부가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올만큼 따뜻합니다. ^^







어묵탕으로 보이는 것도 하나 나오구요. 







본격 주메뉴! 문어숙회입니다. 

하트모양으로 만들어주신 센스가.. ㅎㅎ 







문어 얇게 썰기 힘든데

얇게 정말 잘 썰었네요. 


초장도 있지만 문어는 마늘기름장에 드시는걸 춧현. 


아주 맛있습니다. 

단, 양이 좀 적어요. ㅜ_ㅜ 







하나 더 시킨 소고기 타다끼. 

안시켰으면 배고팠을뻔..;; 


맛은 괜찮지만 이왕이면 이 집에서는 문어에 집중하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요건 서비스 스시. 

주말을 제외하고 저녁 8시 이전에 방문시 제공한다고 합니다. 



역시 문어가 메인인 집이라 문어 중심으로 드시는걸 추천하며,

맛은 좋았습니다. ^^

단, 양이 좀 적으니 2차 정도나 가벼운 술자리에 어울릴 것 같아요. 

저희 배고픈 상태로 가서 너무 빨리 먹어 좀 뻘쭘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