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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노랑 청사포 모카사진관에 가다!

by [버섯돌이] 2017. 6. 20.



부산 청사포에 들어섰다는 모카사진관에 다녀왔습니다. 

건물 컬러부터 참 노랑노랑~한게 예쁘네요. 

맥심모카골드의 컬러로 도배된 곳입니다. 

사진상에 보이는 두채 모두 사용. 


제주도 모카다방 - 서울 모카책방에 이은 세번째 팝업스토어로, 

2017년 7월 11일까지만 임시로 운영됩니다. 


사실 맥심모카골드 홍보로 만들어진 곳이지만,

건물 색이 참 예뻐서 가볼만한 곳이에요. 

운영기간이 끝나면 저 건물이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긴 합니다. 







맥심의 컬러를 살린 노랑노랑. 


맥심모카골드는 사무실의 동반자죠. 

저야 이제는 손 안대는 커피이긴 한데 컨셉은 참 잘 잡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사진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곳은 사진이 컨셉입니다.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카페이기도 하면서, 

여러가지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사진관이기도 하죠. 








바로 앞에는 청사포 명물(?)인 등대를 볼 수 있습니다. 

조금 일찍 간터라 시간이 남아 잠시 구경했네요. 


※ 모카 사진관은 오전 11시 오픈. 







등대쪽에서 보면 이렇게 보여요. 

모카사진관 바로 뒤가 유명한 조개구이집 수민이네. 







청사포의 상징 같은 붉은 등대. 









두개의 등대가 나란히 있지만 이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각기 반대쪽으로 들어가야 해요. 







부산은 역시 바다의 맛. 







오픈을 기다립니다. 

보통 한 30분 전부터 줄이 늘어나기 시작하고, 







한 20여분 전부터 스탭분들이 준비를 시작합니다.

정말 순식간에 오픈 준비를 하시더군요. ㄷㄷㄷ 







입장 전에 모카골드 라이트 커피(10개입)를 증정품으로 나눠주고, 

입장하면 커피가 무료 제공됩니다. 

물론 커피도 맥심 모카골드. (핫/아이스 선택 가능)


커피를 받으실때 SNS에 포스팅을 올리고 보여주시면

맥심 믹스머그도 무료 증정! 

이거 꼭 받으세요! 








1층 내부(본관)는 대강 이런 느낌.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어 구경하는 맛도 있네요. 







커피는 이렇게 줍니다. 과자까지 서비스! 

모카사진관은 모든게 무료입니다. ^^








2층은 요런 느낌. 

2,3층은 사진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층에서는 셀프사진관 코너가 있어서 직접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작은 스튜디오 공간이 마련되어 있구요. 

선착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사진을 찍고 싶으신 분들은 일단 입장하면 예약부터 하셔야 합니다. 

(커피 나중에 받으셔도 되요~) 







2층 창가에 앉으면 바다를 감상할 수 있구요. 

저 머그컵은 1인당 하나씩 받을 수 있습니다. 

근데 하나가 2pcs 구성이라 둘이 받으면 무려 4개!!! 







3층은 본격적인 스튜디오입니다. 

2층이 셀프라면 3층은 전문 사진가 분께서 프로필 사진을 찍어 주십니다. 

30분 간격으로 운영되고, 하루 10면 제한입니다. 

프로필 사진을 찍고 싶으시면 무조건 빨리 가셔서 입장시 3층부터 가셔야 해요. 

입장 시작 후 10분 안에 예약 끝나더군요. ㅋ 


저희도 운좋게 2등으로 도착해서 커플 사진 하나 찍었네요. 

실제 이나영, 원빈 사진도 찍으시던 분이라 잘 알려주시면서 작업해 주십니다. 

여러컷의 사진을 찍은 후 직접 고를 수 있구요. 

일주일~보름 정도 후에 집으로 실제 사진이 배송된다고 합니다. 

덕분에 커플 사진 하나 건졌네요. ^^ 








옥상에서는 가장 이곳에서 가장 좋은 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실 날이 더운 시기라 야외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거 아니라면 옥상이 좋아요. ^^ 

본관 및 옆의 작은 건물 모두 옥상이 좋습니다. 







특히 옥상에서는 이런 프레임으로 사진을 찍어볼 수 있어서.. 

많은 방문객들이 줄서서 사진 찍는 곳이기도 합니다. ^^ 









그리고 득템한 맥심머그. 

사실 공짜로 주는거라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받아왔는데.. 

컵도 예쁘거니와 무려 젠이네요!! 

실제 젠 그릇들과 동일한 재질에 가벼운 무게. 보증서까지. 

상당히 좋은 제품을 프로모션용으로 만들었네요. 

(미니머그라 보통 머그컵보다는 사이즈가 작아요)


덕분에 아주 마음에 드는 컵으로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ㅎㅎ 




노랑노랑 예쁜 카페에 사진 촬영, 멋진 선물.

예쁜 바다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위치까지

시간이 되신다면 문 닫기 전에 꼭 한번 가볼만하다고 생각되어지는 모카사진관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아주 즐거운 데이트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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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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