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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my life../┗ 모퉁이시선

아이의 웃음.

by [버섯돌이] 2009. 12. 31.
올해 돌사진만 세번을 찍었네요.
그 마지막을 장식한 녀석의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플래쉬가 제때 터지지 않아 망친 사진 하나를 확인해보니..
마음에 드는 모습이 딱 걸려 있더군요.
항상 이런 모습은 망친 사진에 걸린단 말이죠. ㅠ_ㅠ

버리긴 아쉽길래.. 흑백으로 바꾸어 봤습니다.




아이들의 티없이 맑은 웃음은 언제 보아도 참 좋습니다.
보는 이의 마음까지 정화시켜 주는듯한 느낌이 말이죠.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안좋은 일들이 좀 많았던 시기였던 것 같기도 하구요.
이제 훌훌 털고 새로운 해를 맞이해야죠.

2009년 이곳을 잠시나마 들러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2010년 새해에는.. 저런 아이의 웃음처럼 맑게 웃을 수 있는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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