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1 마션 (The Martian) - 소설 속 상상력의 실체화 올 여름부터 기다리던 영화, 마션. 성격상 개봉당일 봐야 정상이지만.. 개인 사정으로 인해 이제서야 관람을.. ㅜ_ㅜ센텀 CGV 스타리움에 오랜만에 다녀왔네요. 영화는 재미있었습니다. 소설을 제한된 시간에 영상으로 다 풀어낸다는게 쉽지 않으리라 여겨졌는데..예상대로 많은 내용을 쳐내긴 했지만, 중심 스토리를 잘 잡고 이끌어 나가네요. 무엇보다, 소설로 보며 상상만 하던 물건들, 장비들이 현실로 보여지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로버가 얼마나 궁금했는데!!!! 마지막 오픈카도!! 상영관에 대해서는.. 3D로 볼 필요는 그닥 없다는게 주변 다수의 반응이었고..큰 화면에서 보는게 좋습니다. 단,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정도의 공간감은 느낄 수 없으니 참고하시길. 아무래도 '우주' 자체보다는 화성이라는 '행성' 공간을.. 2015. 10.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