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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7

20180707 포항-울진 투어 오랜 약속이었던.. 포항을 가는 김에 울진까지 한큐에 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침부터 스벅에 들러 커피 한잔 들고 출발~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요즘 유행이라는 소떡소떡을 시전해 줍니다. 요새 저거 사 먹는 사람 정말 많더라구요. ㅋ 포항에서 도착한 마라도 횟집. 사실 회보다 물회가 유명한 집입니다. 보이시죠? '최강 달인의 집' 주차는 바로 건너편 공영 주차장에 하세요. 가게앞은 주차 하기도 힘들고 뺄때도 고생합니다. [▣ in my life../┗ 버섯메뉴판] - 포항 마라도 횟집 - 최강달인 물회! 무려 6년여만에 왔습니다. 여전히 푸짐하네요. 가격은 2,000원 올라서 22,000원. 전에는 순서대로 나왔는데.. 사람이 더 많아졌나봅니다. 한방에 매운탕까지 나오네요. 여긴 물회 먹으면 매운탕이 기본.. 2018. 7. 14.
[20140606~08] 부산 먹자 투어 - 2일차 [20140606~08] 부산 먹자 투어 - 1일차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전날 꽤 무리하게 달려준지라.. 늦잠 잤어요. 사실 아침부터 약국에 편의점에 뛰어다니긴 했지만요. -ㅂ-; 원래는 아침 해장을 하려 했는데.. 다들 꿈쩍하지 않는 관계로.. (영서네 제외) 오전은 그냥 쉬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꼼장어를 먹으러 갔어요! 기장까지!! 요건 양념 꼼장어. 요게 이 집에서 유명한 짚불 꼼장어! 비쥬얼이.. ㅎㄷㄷ 하죠? ;;;; 저걸 손질하면.. 이런 녀석이 등장합니다. 담백하니~ 맛이 괜찮았어요. 정말정말 맛있다!! 는 아님. -ㅂ- 양념 꼼장어는 기대 이하였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짚불은 비리고.. 양념은 뭔가 좀 밍숭맹숭해서.. 잘들 못 먹었더라구요. 아놔, 점심 망했어! ㅜ_ㅜ 시간도 .. 2014. 6. 21.
이적 5집, 그리고 2013 이적 콘서트 - BEFORE SUNRISE 제가 참 좋아하는 뮤지션. 이적의 신보가 나왔습니다. 최근 몇몇 가수들처럼.. 차트에 전곡 줄세우기.. 까지는 아니었지만.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듯 합니다. 몇몇 TV 프로그램 출현 이후.. 팬이 많이 늘어난게 눈에 보여요. ^^ 이적의 신보는.. 고민한 흔적이 역력히 보이는 앨범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패닉. 이적과 김진표.. 그들의 여정..이적 3집 - 나무로 만든 노래이적 4집 [사랑], 몽구스 2집. 예전에도 이적과 김진표에 대해 이야기 한 적 있지만.. 그의 음악 인생을 대부분 쫓아왔던 사람으로서. 이번 이적 5집에 느끼는 점은.. '한장의 앨범으로는 너무 부족했다' 입니다. 10곡의 리스트가 적다는건 결코 아니구요. 이적이라는 아티스트는.. 보여줄 수 있는 분야가 참 많은 사람입니다. 반항.. 2013. 12. 16.
하.. 인간적으로 너무 덥습니다.. ㅠ_ㅠ 사진은 청계천 초입. 하.. 인간적으로 너무 덥습니다. 작년 10월에 이사와서, 이곳에서는 처음 맞는 여름인데.. 집이 사우나나 진배없네요. ㅠ_ㅠ 또.. 특성상 창문을 열지도 못하고 바람도 잘 안통하는 곳이라 죽을것만 같습니다. 선풍기 두대 풀가동했는데도 땀이 식질 않아요. ㅠ_ㅠ 어젠 정말 도저히 못참겠다!! 하고 에어컨을 틀었건만.. 거실에 있는 에어컨. 바람이 제 방까지 오질 않는군요. (구조 특성상.. ㅠ_ㅠ) 올 여름은 육수 뽑아내다 죽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OTL. 지금 눈앞에 분수가 있다면 뛰어들지도. -_-;; 여름아.. 빨리 가자.. ㅠ_ㅠ 2010. 6. 10.
해운대에 이런 곳이? - 부산 수영만 요트 경기장. 사실 이곳은 저도 처음 가 봤습니다. 부산 가볼만큼 가봤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않가본 곳이 꽤 많은듯 합니다. -ㅂ- 수영만 요트 경기장. 수영만? 거기가 어디야?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쉽게 말하면 해운대 근방. 동백 앞쪽에 있습니다. ^^ 바람에 몸을 실은 사람들. 울타리처럼 막혀 있는게 조금은 아쉽더군요. 뭐 안전상 당연한 것이겠지만요. ^^ 어린이들이 단체로 배우러 나온거 같네요. ^^ 가보고 솔직히 놀란거는 '물이 왜 이렇게 더러워!' 였습니다. 요트 세척이나 쓰레기 등에 의한 문제 같더군요. 그나마 바깥쪽은 조금 나은데.. 입구(?)쪽은 정말 가관입니다.. -_-; 한번쯤 꼭 해보고 싶은 도전 중 하나. 이런식으로 요트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이런 길이 한 다섯개정도? 솔직히 어떻게 사진을.. 2010. 6. 7.
자전거도 쉬어가는 봄 햇살 - 따스한 봄 햇살은 자전거도 쉬어가게 한다. 이제 정말 봄이 오려는 것 같습니다. 찬 바람이 아직 남아있지만.. 점점 따뜻해지는 햇살.. 하나둘씩 움추렸던 몸을 피어가는 동식물들.. 푸르른 새싹들이 올라오고,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 걷게 될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 2010.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