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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3

맑은 국을 먹어볼까요? - 동죽조개국 우연히 레시피가 눈에 들어와서.. 맑은 조개탕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보통은 바지락을 많이 쓰는데.. 그냥 마트에서 마음에 드는거 집어왔어요. 동죽조개입니다. 해감하고 깨끗히 씻어줍니다. 그리고 다시마 육수에 청주를 넣고 잠시 끓인 후 조개를 넣어줍니다. 오래 익히면 질기기 때문에 조개가 입을 벌리면 바로 꺼내줍니다. 육수는 한번 면포에 걸러주면 깨끗해 집니다. 육수에 무, 대파, 고추, 청양고추, 멸치액젓, 다진마늘을 넣고 끓여주면 끝. 간이 부족하면 소금으로 하면 되는데, 딱히 할 필요 없겠더라구요. 귀하신 마눌님께 진상해야 하므로 깔끔하게 옮겨 담아봤습니다. 마무리로 후춧가루 살짝 넣어주면 좋아요. 시원~한 국물이 땡길땐 조개탕 좋아요! ^^)b 2018. 4. 9.
이번엔 봉골레에 도전! 마트에서 모시조개를 찾아서.. 처음으로 도전해 본 봉골레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파스타이기도 한데, 해 먹는건 처음이네요. ^^; 화이트 와인이 없어서 그냥 했더니 조개는 약간 비린맛이 있네요. 그 외에는 괜찮았어요. ^^몇번을 해도 적응이 잘 안되는 알리오올리오보다 낫네요. ㅎㅎ 다음에는 와인 하나랑 모시조개나 바지락 사다가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 2016. 1. 17.
처음 차려보는 생일상 사실 지난주가 햄이 생일이었거든요. 그래서 난생 처음으로 생일상을 조촐하게 차려봤습니다. 할 줄 아는게 없다보니.. 치즈스틱 만들다가 생각나서 해본.. 야채 춘권말이입니다. 양념을 약간 한 닭가슴살과 각종 야채들이 들어가 있어요. 먹을만 하더라구요. ^^; 기본 반찬들도 이쁘게 담아보고.. 평소엔 절대 저렇게 먹지 않습니다. ㅋ 요건 묵이랑 샐러드. 저 묵 좋아하거든요. ㅎㅎ 그리고 약 15년만에 끓여본.. (군대 이후로 첨..;) 미역국입니다. 사실 소고기 미역국만 끓여 봤는데.. 햄이가 소고기 미역국을 안좋아하고 항상 조개 미역국만 먹는다기에.. 쿨럭..; 그날 마트에 모시조개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바지락 미역국입니다. 맛은 잘 모르겠어요. 제가 국을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 또 해줄 날이 .. 2015.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