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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3

[PS4] 니어오토마타 - 3회차 엔딩을 봐라. 많은 분들이 기대했던 상반기 기대작, 니어오토마타입니다. 클리어한지 물론 오래되었지만.. 이제서야.. ㅎㅎ 참고로 이 타이틀은 스포가 없을래야 없기 힘든 녀석인고로.. 난 스포가 싫어! 하시는 분들은 돌아가시길.. 체험판에서 봤던 그 부분을 그대로 다시 만나면서 플레이가 시작됩니다. 대장 참 이쁘게 생겼네요. 초장을 죽음으로 시작했던 2B가 재기동 되면서 본격적인 시작이 됩니다. 여기에 많은 내용이 담겨 있는데.. 이 컨셉 자체가 니어를 관통하는 핵심이죠. 오오~ A2. 흔히 일본식 액션 RPG라 생각하고 게임을 접하기 쉬운데.. 액션 게임은 맞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스토리게임에 무게가 더 있습니다. 사실 스토리 플롯 빼고나면 정말 한참 평가가 떨어질 녀석이기도 하죠. 이건 뭐야? 슈팅게임이야? 하는 부.. 2017. 10. 25.
엑스맨 : 아포칼립스 - 시리즈의 끝이자 미래를 위한 징검다리로 희생된 작품 -이번작은 정말 맘에 드는 포스터가 없네요. -ㅂ-; 엑스맨 시리즈의 서두이자 최고작, 퍼스트 클래스 말아먹었던 과거를 꾸역꾸역 되살려놓은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 두 편에 이은 트릴로지의 마지막. 엑스맨 : 아포칼립스가 개봉했습니다. 개봉전부터 썩토지수(로튼토마토)가 반지닦이의 기운을 보이다가 겨우겨우 살아나 반타작 정도를 유지하고 있고..팬들의 반응 역시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지라.. 큰 기대 없이 관람하고 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ㅋ 전작인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에서 과거를 돌려놓은고로..다시 엑스맨에 복귀한 진그레이, 스콧(사이클롭스) 등을 만나볼 수 있는데다가..엑스맨 전통의 프로페서 엑스, 매그니토, 미스틱, 울버린 등이 등장하고,전작에서 최고의 신스틸러였던 퀵실버 .. 2016. 6. 3.
마션 (The Martian) - 소설 속 상상력의 실체화 올 여름부터 기다리던 영화, 마션. 성격상 개봉당일 봐야 정상이지만.. 개인 사정으로 인해 이제서야 관람을.. ㅜ_ㅜ센텀 CGV 스타리움에 오랜만에 다녀왔네요. 영화는 재미있었습니다. 소설을 제한된 시간에 영상으로 다 풀어낸다는게 쉽지 않으리라 여겨졌는데..예상대로 많은 내용을 쳐내긴 했지만, 중심 스토리를 잘 잡고 이끌어 나가네요. 무엇보다, 소설로 보며 상상만 하던 물건들, 장비들이 현실로 보여지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로버가 얼마나 궁금했는데!!!! 마지막 오픈카도!! 상영관에 대해서는.. 3D로 볼 필요는 그닥 없다는게 주변 다수의 반응이었고..큰 화면에서 보는게 좋습니다. 단,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정도의 공간감은 느낄 수 없으니 참고하시길. 아무래도 '우주' 자체보다는 화성이라는 '행성' 공간을.. 2015.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