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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9

2018 무술년(戊戌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다대포 몰운대 일출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17년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을 앞두고, 2018년도 새해 일출은 꼭 보러 가자! 라고 약속을 했지요. 바다가 코 앞인 곳에 살면서 이런게 혜택 아니겠습니까? ^^ 다대포 몰운대로 향했습니다. 물론 가벼운 마음으로 지하철을 탔어요. 주차난 심각하니 어지간하면 그냥 차두고 오세요. 몰운대는 국내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참 재미있는 곳이죠. ^^ 저희가 간 곳은 몰운대 하조대. 정상 전망대와는 다른 방향입니다. 조금씩 밝아지는 모습을 보이네요. 저 작은 섬 주위 어디에선가 해가 뜰 것 같습니다. 저~ 멀리서 슬슬 붉은 기운이 올라오는 느낌이 듭니다. 해안선에 배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바로 그 뒤로 해가 떠오르네요. 해.. 2018. 1. 1.
오랜만에 찾은 몰운대, 그리고 다대포 전망대. 몰운대를 처음 갔던게.. 벌써 한 15년쯤은 지난 것 같네요. 뭐 정식으로 따져본 적은 없지만.. 아직도 제가 부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 탑3 안에 들어갈겁니다. 정말 오랜만에 몰운대를 찾았어요. 그것도 한 6~7년만. ^^; 다대포 해수욕장 입구에서.. 횟집 가득한 길을 따라 들어가면 몰운대 입구가 나옵니다. 올라가는 길은 변함 없네요. ^^ 절반 정도는 이렇게 포장된 길. 절반 정도는 비포장 길입니다. 가볍게 다녀오는 코스는 한 30~40분이면 되요. ^^크게 돌면 한시간 정도..? 중간즈음~ 올라가면 이런 곳이 나오구요. 여기서부터가 비포장입니다. 제가 주로 가는 곳은 이쪽입니다. 몰운대 끄트머리죠. 정면, 좌측, 우측으로 길이 갈리는데.. 세곳의 모습이 모두 다릅니다. ^^ ※ 누르면 커져요~* .. 2015. 3. 20.
떠나요~ 제주도~♪ 4일차. ▶ 떠나요~ 제주도~♪ 1일차. ▶ 떠나요~ 제주도~♪ 2일차. ▶ 떠나요~ 제주도~♪ 3일차. (1) ▶ 떠나요~ 제주도~♪ 3일차. (2) 어느덧 마지막 날입니다. 시간 참 빨라요.. ㅡ_ㅜ 이번 여행에서.. 사진을 거의 2,000장을 찍었는데... 정리하고 올리는대도 한참이 걸리네요. ^^; 일단 성산일출봉의 일출은 포기했습니다. 피로도 있었고.. 전날의 일몰이 너무 좋아서 그냥 만족하기로. ㅎㅎ 천천히 준비를 하고 나선 곳은.. [행원리 풍차마을] 근방 [월정리 해변]입니다. 제주에는 이렇게 풍차가 있는 곳들이 많더라구요. ^^ 바다에 서 있는 풍차는 좀 신기했어요. ^^ 뷰가 참 독특하죠? 여기 카페입니다. ^^ [고래가 될 카페]라는 곳인데.. 뷰가 참 좋더라구요. 근데 일찍 가서인지.. 영업.. 2013. 9. 18.
떠나요~ 제주도~♪ 3일차. (2) ▶ 떠나요~ 제주도~♪ 1일차. ▶ 떠나요~ 제주도~♪ 2일차. ▶ 떠나요~ 제주도~♪ 3일차. (1) 자, 바로 이어서 갑니다~ 우도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고 나왔는데.. 아직도 이른 시간이네요? 남은 일정을 따라 가보도록 해요~ 올인으로 유명해진 [섭지코지]에 갔습니다. 섭지코지 주변은.. 관광단지 조성중인 것 같습니다. 엄청난 공사들이 진행중이네요. 섭지코지 진입시에 조금 주의하실게.. 관광단지처럼 조성이 되다보니 표지판이 기존과 다릅니다. 입구에서 우측 해안 따라 들어가셔야 하는데.. (보통 네비는 이렇게 나옴) 안내판들은 전부 좌측길로 가라고 되어 있거든요. 안내판 따라가면 호텔 입구 같은 곳이 나옵니다. 그쪽도 정원처럼 꾸며져 있고 돌아서 섭지코지를 갈 수 있다고는 해요. 그래도 편하게 우측 길.. 2013. 9. 14.
떠나요~ 제주도~♪ 1일차.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주도를 갑니다. 전 지금껏 제주 한번 못 가보고 뭐 했을까요? ㅠ_ㅠ 아무튼.. 출~바~알~!!! 이른 아침부터 리무진 버스에 몸을 싣고.. 근데 바로 앞에서 하나 놓쳤더니 출근길 크리.. ㅠ_ㅠ 김포 가는데 2시간 걸렸어요. ㅠ_ㅠ 김포는 7,000\. 좀 더 가는 인천공항은 따블인 14,000\. 비싼 통행료 때문이겠죠? -_-; 출근길 크리로.. 2시간이나 걸려주신터(보통 한시간 초반 코스).. 정말 아슬아슬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여유있게 나왔으니 망정이지.. ㅠ_ㅠ 비가 오는 날이었습니다. 사실 제주도에 태풍도 오고 있다고 하고.. 날씨 때문에 걱정이 많았네요. 다행이 비행기는 뜨더라구요. 뜨고 나서도 한 10분은 흔들흔들~ 하더란.. ㄷㄷㄷ 출발시에는 비가 왔지만!.. 2013. 9. 9.
9월의 어느 날, 따스했던 올림픽 공원. 무언가 옛사진인 것마냥.. 묘한 색의 느낌을 보여주는 사진.. 어느날이던가.. 그냥 갑작스런 땡김에 발동걸려 갔던 올림픽 공원입니다. ^^ 해가 지는 시간대.. 참 따스한 느낌이었어요. 사진을 잘 찍고 못찍고 보단.. 그냥 따스한 그 느낌이 참 좋았던.. 플렉토곤의 힘을 또 한번 느꼈던 날이었습니다. ^^ 해가 능선(?)에 걸치는 모습을 담고 싶었었는데.. 계절 선택 미스더군요. 건물 사이로 지는 해의 방향때문에.. 금새 포기하고 오히려 편하게 찍다 돌아온 듯.. 그 햇살 아래 가족이란. 이날 일몰 시간이 6시40분경이었는데.. 6시 10분쯤 되니 이 곳의 해는 이미 넘어가더군요. 시간대도 잘 선택해야 하겠네요. ^^; 올림픽 공원의 상징 중 하나인데.. 달을 찌르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안.. 2010.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