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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23

M42 - mamiya/sekor 3.5/200mm 우연찮게 렌즈를 하나 얻게 되었습니다. '너 이거나 써봐라~' 하면서 툭~ 던져주시더군요. 암것도 모르고 받았는데 200mm. ㄷㄷㄷ.. 200mm까지는 종종 써오던 55-200에서 사용했기에 괜찮으리라 생각했는데.. 망원 단렌즈는 또 많이 다르더군요. 테스트 삼아 좀 사용해봤는데.. 망원 단렌즈의 영역은 어려움을 절절히 실감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손떨림이 심한지라.. ㅠ_ㅠ 딱 이녀석이 빛을 발할 순간이나 장소가 있을법 한데.. 아직은 정의내리기 힘드네요. ^^; 날이 따사해지면 다시 한번 사용해보려 합니다. 마음에 들면서도 마음에 들지 않는건.. 200mm로만 담을 수 있는 컷이 아니라는 것. 이 녀석의 색감은.. 아직 잘 모르겠네요. @_@ 길 건너편에서 찍은건데.. 잘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나름.. 2009. 12. 23.
플렉토곤.. 쓰면서.. 참 매력적인 렌즈라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MF의 맛.. 도 조금 알겠구요. 핀이 정확이 맞았을때의 그 희열(?)이란..! 제 카메라에 달면.. 약간 언더로 찍히는 느낌인데.. 이 느낌 역시 꽤 좋습니다. ^^ 정말 재미있는 녀석 같다는.. ^^ 2009. 6. 6.
M42 - Flektogon 2.4/35 Carl Zeiss Jena 좋은 분을 만나서 좋은 렌즈를 구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찍어본 사진. 나중에 보니 ISO 1600이군요. ㄷㄷㄷ.. M42 마운트 Flektogon 2.4/35 Carl Zeiss Jena 입니다. ^^ 상태도 매우 좋고.. 성능도 ㅎㄷㄷ.. 무엇보다.. 19cm의 짧은 초점거리가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그냥.. 들이대도 되네요. ㄷㄷ.. 동전의 지문까지... ㅎㄷㄷ.. 날이 빨리 좋아지길 바랍니다. 날 좋은 날 주광 아래서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손이 베일듯한.. ㄷㄷ.. 삼식이 마운트. 사실 화각이 겹치지만.. 아마 둘 다 안고 갈 듯 합니다. ^^ 2009.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