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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31

8년만의 이별, 그리고 만남 - SONY A6400 지난 일주일~열흘 정도 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일단 시작은 이 녀석.. 주말을 앞둔 시점에서 갑작스러운 에러를 내뿜고 사망.. 전원을 다시 켜라고 하는데, 전원 관련 어떤 행동으로도 달라지지 않더군요. [▣ it, game../┗ 기기공작실] - 새로운 기록의 시작. NEX-6 새로운 기록의 시작. NEX-6 2002년도에 F717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카메라를 만진게 벌써 10년이 넘어갔습니다. 그간 고생해온 A300도 벌써 5년이 넘어가네요. 하지만 이제 DSLR은 무거워요. 크고.. 이래저래 사진 잘 안찍게 noleter.net 대강 검색을 해보니 셔터박스 문제일 가능성이 농후. 약 8년간 8만컷.. 뭐 쓸만큼 쓰긴 했습니다만 갑작스러웠죠. ㅜㅜ 주말을 보내고 A/S 센터를 오랜만에 찾.. 2021. 4. 13.
[PS4] 드레곤 퀘스트 11 한글판!! 히어로즈, 빌더즈 같은 가지들 말고.. 본가에서는 처음으로 한글화 된 드래곤 퀘스트. [드래곤 퀘스트 11 :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 입니다. 한글이라는게 무조건 반갑죠.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파판과는 달리, 한글이랑은 거리가 멀었던 시리즈이니.. ㅡ_ㅜ 초회판 예약의 주된 이유였던 스틸북. 다른 예약이나 한정에는 관심 없어진지 오래지만... 스틸북에는 참 약해요. 그나저나 소문처럼 이번 스틸북 마감은 영 아쉽습니다. 요렇게 똭!!! 예판 특전 코드. 테마를 제외하곤 게임내에서 구할수 있고, 그리 중요하지도 않은 것들입니다. 아.. 한글 제목 참으로 반갑네요. 이들의 스토리의 주된 캐릭터들입니다. 우리에겐 드래곤볼로 익숙한 토리야마 아키라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고 있는 시리즈이기도 하죠. 아이의 탄생으로부터.. 2018. 10. 8.
[PS4] 갓오브워 2018 2018년도, 사라질줄 알았던 IP가 돌아왔습니다. 갓오브워 2018. 갓오브워 4탄으로 불리던 녀석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넘버링을 뺀채 출시되었네요. 이 녀석을 기점으로 또 3부작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산타모니카. 갓오브워 한글화는 당연한거겠죠? 내용물은 역시 심플. 새로운 갓오브워를 만나볼까요? 이번작은 난이도가 제법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말로 시작했다 쉬움으로 내렸네요. 난이도에 따른 제한은 없습니다. (트로피도) 늙어버린 크레토스를 만나는건 많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여러 부분에서 RPG스러운 것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대세가 되어버린 오픈월드 게임들의 그것과 많이 닮아 있네요. 하지만 갓오브워는 액션 어드벤쳐죠. ㅋ 이 도끼가 이번 여행의 친구입니다. 갓오브워.. 2018. 5. 11.
[PS4] 인퍼머스 세컨드선 아주 오래전 중고로 구매해 두었다가.. PS+용 DL로 엔딩을 본 인퍼머스 세컨드선입니다. 그러고보니 퍼스트 라이트도 해야 하네요.. PS4 초기 타이틀이었던 점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상당한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인물 표현만 현재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느낌? 특히 화려한 색감과 이팩트가 주를 이루다보니 더 그래픽을 좋게 보이는 효과도 있지요. 둘의 만남. 저 이야기를 좀 더 알아보려면 퍼스트 라이트를 하면 되겠지요. 한글 간판도 몇몇 보입니다. 우리 언어라는건 참 반가워요. 간결한 플레이로 화려한 액션을 즐기다보면 어느새 끝이 납니다. 인퍼머스 시리즈 특성상 두가지 성향을 다 플레이해보는 것이 진정한 끝이겠지만..한쪽 플레이만으로도 꽤나 즐겨서 더 할 것 같진 않아요. ^^; 재미있는 액션 게임이었습니.. 2017. 11. 6.
[PS4] 언차티드 : 잃어버린 유산 언차티드4의 추가 DLC. 새로운 스토리의 잃어버린 유산입니다. 일단 가장 큰 차이는 주인공. 드레이크가 없는 언차를 만나게 됩니다. 클로에와 나딘이 스토리를 이끌어 가죠. 둘 다 그리 호감있는 캐릭터는 아니었던지라 조금은 아쉽긴 합니다만.. 본편에서 호평을 받았던 부분중 하나가 차량 추격씬이었죠. 이번에는 아예 맵을 오픈월드 형태로 구축하면서 차량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언차에서는 거의 첫 도전이면서.. 아마도 이어질 라스트오브어스2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어요. 언차 특유의 사격전은 딱 맺고 끊음이 확실합니다. 진지를 하나씩 치는 느낌이라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너무 늘어지지도 너무 간소하지도 않게 잘 밸런스를 잡은 것 같아, 전투만 놓고 보자면 언차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마음에 드.. 2017. 10. 22.
[PS4] 호라이즌 제로던 - 많은 향이 잘 버무러진 RPG. 호라이즌 제로던입니다. 사실 기대가 되기도 하고 우려가 되기도 하는 작품이라.. 어찌할까 고민이 있었건만.. 우연찮은 기회로 할인쿠폰이 적용되어 좋은 가격에 구입하게 된 리미티드 에디션. 사실상 쓸모는 없는 스티커와 뱃지. 사실 리미티드의 꽃은 이거죠. 스틸북을 너무나 좋아라 하는 버섯. 하앍~ 아트북도 시간이 지나면 짐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미니로 사이즈를 맞춰주니 참 좋습니다. 호라이즌은 참 많은 작품들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게임입니다. 2016 최고의 작품이었던 위쳐의 스토리텔링을 필두로, 언차티드나 툼레이더의 액션감을 느끼기도 하구요. 몬헌을 벤치마킹한 느낌이 강한 전투도 있네요. 물론 그 하나하나를 다 따라잡은 것은 아닙니다만, 적절히 잘 버무려놓은 수작이라고 생각됩니다. 2016에.. 2017.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