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못3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난 아름다운 공간. 이런 문이 있고.. 그 옆을 돌아 들어갑니다. 그곳엔 큰 나무들이 있고.. 그 사이로 난 길은 우리를 인도합니다. 나무숲 사이로 이런 공간이 펼쳐지구요. 아래를 내려다보면 마을과 인삼밭이 보이네요. 네.. 일전에 찾았던 그 인삼밭 부근입니다. 근데 도통 위치를 알 수가 없는지라.. 죄송.. ㅜ_ㅜ GPS를 찍어놨어야 하는데 하필 그날 배터리가 없어서.. ㅜ_ㅜ 정상(?)에 올라 바라보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네, 저 멀리 삼밭들이 보이죠? ^^ 나무 사이를 걷는 기분은 최고. 푸르름이 가득한 이 곳을 빠져 나가면.. 입구에는 작은 연못이.. ^^ 잔잔한 물결 위 연꽃이 분위기를 밝혀주고 있네요. ^^ 비록 그날 찾던 풍경은 아니라 바삐 돌아섰지만.. 숨겨진 곳에 펼쳐진 멋진 모습은 우리를 감탄시키기에.. 2010. 9. 13.
북서울 꿈의숲 - (구)드림랜드 강북쪽에 사는 학생이라면.. 필수 코스 두군데가 있었죠. 하나는 태릉 푸른동산. 다른 하나는 드림랜드. 그 추억의 드림랜드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새롭게 조성된 곳이 바로 '북서울 꿈의숲'입니다. 지난달엔가.. 개장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말 오랜만에 그 자리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시민들의 소원을 담은 나무가 초입에서 반겨줍니다. 역시 겨울철이라 공원이 조금 횡하긴 하네요. 월영지라는 작은 연못도 조성되어 있구요. 날이 풀리면 분수들도 가동을 하겠네요. ^^; 나무들은 다들 겨울맞이중.. 월광대. 마무리 공사 작업이 진행되고 있더군요. 시시각각 변화하던 버라이어티 하늘. 청포원과 글래스 파빌리온. 참 이름 어거지로 붙여논 듯 한 느낌이 솔솔~ -ㅅ-;; 정문 입구 반대쪽 끝에 위치한 숲속 문화전시장.. 2009. 12. 7.
보라매 공원. 미친듯이 내리던 비가 그치고.. 반짝 날이 밝던 날... 꿈틀거리는 이성을 주체하지 못하고 나섰습니다.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보라매 공원. 잔디 정말 넓더군요. -ㅂ-)b 누구의 센스인지. ㄷㄷㄷ 연못. 좋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버들이 있어서 더 좋았다는.. ^^ 이슬이 맺히면 또로록~ 굴러갈 것만 같은.. ^^; 나름 모델이 되어준 녀석. 젊은 사람들보다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많았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설렁설렁 걸어 나오시는 것 같아요. ^^; 조금씩 저물어 가는 해. 아이들이 물장구 치며 놀던 곳. 왠지 흑백으로 찍고 싶었던. 여름철. 아이들에겐 최고의 장소 중 하나더군요. 중앙 바닥 분수. 전혀 모르고 갔는데.. 운좋게 마지막 가동 시간에 지나가다가 볼 수 있었습니다. ^^; 뱅기들도 전시되어 있.. 2009.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