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정3

2008 Japan Osaka 여행기 - #01. 2008년에 다녀왔던 오사카 여행기. 써놓고 묵혀두었던 일기(?)를 꺼내들었습니다. 사실 생각은 몇번 했는데.. 항상 귀찮아서 포기했었거든요. 근데.. 묵히긴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살짝만 고쳐서 당분간 올려볼까 합니다. 다시 가고 싶은데 못가고 있으니 이렇게라도.. (응?) 정말 아무 계획 없이 떠났던.. 그리고 계획없이 돌아다니다 왔던 3박 4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저에겐 첫 해외여행이었고, 많은 기억들이 남아있는 날들이었습니다. 언젠가 다시 찾을 그 날을 기약하며.. * 아, 재미 없고 썰렁해도 이해를.. 써논지가 2년여.. 라고 핑계대어 봅니다. * 사진은 전부 코닥 V570으로 찍었습니다. 내 곁을 3년여 지켜준 똑딱이 녀석. 돌아보니 DSLR 들고 다니는 지금보다 오히려 나아보이네요. ㅜ_ㅜ 2010. 7. 13.
동해 출사 #03. - 대관령 삼양목장 동해 출사 #01. - 삼척 월천리 솔섬 동해 출사 #02. - 추암 해수욕장 & 촛대바위 빗줄기는 순식간에 굵어졌습니다. 아니, 거칠어졌다고 해야 할까요..? 쉽게 말해.. 그냥 '폭우'였죠. 앞이 안보일 정도의.. ㅠ_ㅠ 가는 길은 험난했습니다. 대관령으로 향했는데.. 가도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단 산을 넘으면 조금 나아지리라는 기대감만 가지고 그대로 길을 향했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었는지.. 산을 넘어 꽤나 달리다 보니.. 하늘에 해가 조금씩 비추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도착한 대관령은.. 푸른 하늘이 우리를 반겨 주었습니다. ^^ 푸르른 하늘 아래 우리를 반긴 풍차들. 총 49대의 풍차가.. 근방 70%의 전력생산을 커버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ㄷㄷ.. 하늘공원의 그것만 보아오던.. 2009. 9. 18.
20090912 - 24시간의 일정. 2009년 09월 12일 00시. 출발. 2009년 09월 12일 24시. 도착. 24시간의 일정이 되어버린.. 동해로의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가는 동안의 일정은 생략하고.. 삼척 월천리 솔섬 -> 추암 촛대바위 -> 속초에서 정하아빠님 만나기. 식사후 다시 출발하여.. 대관령 삼양목장 찍고.. 돌아왔습니다. 어쩌다보니 빡세게 24시간을 지낸 일정이 되어버렸네요. 비바람을 뚫고 다니기도 했고.. 우연찮게 절묘한 날씨에 사진을 찍기도 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했으니.. 기억에 많이 남을 듯 합니다. ^^; 사진은 아직 확인도 못했.. 엄두조차 않나요.. ㅠ_ㅠ 2009.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