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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8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 2일차 [▣ in my life../┗ 모퉁이시선] -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 1일차 둘째날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더니 가면서 일출을 보네요. 저 멀리 익숙한 실루엣이.. 첫배로 우도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이날 하루는 장인/장모님을 뵈러 간거라.. 다른 일정은 전혀 없었어요. 이번 여행의 목적도 바로 이것! 나올때는 우도사랑 1호를 탔어요. 뿌듯~* 제주로 다시 나와서 잠시 밭을 둘러보고.. 허기진 배를 달래러 갑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뜰에]. 통갈치 구이 같은 음식들을 어르신들이 좋아하시길래 찾아왔어요. 먼저 나오는 회들도 맛있습니다. 고등어회 처음 먹어봤는데 고소하고 좋네요! 다만 갈치회는 좀 별로였어요. 5년전에 먹은건 맛있었는데.. ㅡ_ㅜ [▣ in my life../┗ 모퉁이시선] - 떠나요~.. 2018. 11. 2.
2018 무술년(戊戌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다대포 몰운대 일출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17년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을 앞두고, 2018년도 새해 일출은 꼭 보러 가자! 라고 약속을 했지요. 바다가 코 앞인 곳에 살면서 이런게 혜택 아니겠습니까? ^^ 다대포 몰운대로 향했습니다. 물론 가벼운 마음으로 지하철을 탔어요. 주차난 심각하니 어지간하면 그냥 차두고 오세요. 몰운대는 국내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참 재미있는 곳이죠. ^^ 저희가 간 곳은 몰운대 하조대. 정상 전망대와는 다른 방향입니다. 조금씩 밝아지는 모습을 보이네요. 저 작은 섬 주위 어디에선가 해가 뜰 것 같습니다. 저~ 멀리서 슬슬 붉은 기운이 올라오는 느낌이 듭니다. 해안선에 배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바로 그 뒤로 해가 떠오르네요. 해.. 2018. 1. 1.
오랜만에 찾은 몰운대, 그리고 다대포 전망대. 몰운대를 처음 갔던게.. 벌써 한 15년쯤은 지난 것 같네요. 뭐 정식으로 따져본 적은 없지만.. 아직도 제가 부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 탑3 안에 들어갈겁니다. 정말 오랜만에 몰운대를 찾았어요. 그것도 한 6~7년만. ^^; 다대포 해수욕장 입구에서.. 횟집 가득한 길을 따라 들어가면 몰운대 입구가 나옵니다. 올라가는 길은 변함 없네요. ^^ 절반 정도는 이렇게 포장된 길. 절반 정도는 비포장 길입니다. 가볍게 다녀오는 코스는 한 30~40분이면 되요. ^^크게 돌면 한시간 정도..? 중간즈음~ 올라가면 이런 곳이 나오구요. 여기서부터가 비포장입니다. 제가 주로 가는 곳은 이쪽입니다. 몰운대 끄트머리죠. 정면, 좌측, 우측으로 길이 갈리는데.. 세곳의 모습이 모두 다릅니다. ^^ ※ 누르면 커져요~* .. 2015. 3. 20.
2015, 다들 행복하세요. ^^ 올해는 정말.. 다들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_)_ ※ 5년전 사진을 아직도 쓰네요.. 사진 좀 찍어야겠... 쿨럭..; 2015. 1. 1.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그곳 - 포항 호미곶. 포항 호미곶입니다. 신년즈음이 되면 언제나 입에 오르내리는.. 대표적 일출 장소죠. 일출보러 간건 아니고.. 오래전에 다녀왔는데.. 생각나서 찾아보니 사진을 안 올렸네요. -ㅂ-;; 재작년 가을즈음인거 같은데.. 포항 처음 가본거였는데.. 건망증이.. 이거시 늘금인가.. ㅜ_ㅜ 엄청나게 멋들어진 곳은 아니지만.. 무언가 내려놓고 바라보기 좋은 장소이긴 하더군요. ^^ 호미곶의 명소. 참고로 바다 앞쪽 광장은 완벽한 관광단지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전 저 손이 하나인줄 알았는데.. 육지에 하나 바다에 하나.. 마주보는거더라구요. ^^ 주위에 별 다른 볼거리는 없지만..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치는 충분한 장소인 것 같습니다. 2014. 1. 7.
무작정 떠나기 - 국사봉(붕어섬) + 변산반도 채석강 무작정 떠나봤습니다. 요 몇년새에 가끔 그럴때가 있어요. 동네 친구 잘 못 만나서 그렇죠. 뭐. ㅋㅋ 밤길을 달려서 머나먼 전북땅에 도착했습니다. 이날의 목적지는 국사봉이었어요. ^^ 주차장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새벽녘에 산에 올랐습니다. 20분쯤 계단을 오르면 소소한 전망대가 나오고.. 이후 산길을 좀 더 오르면 정상이 나옵니다. 정상 바로 아래쪽에서 자리를 잡아 봅니다. 새벽 5시 경이었을거에요. 껌껌해서 아무것도 보이질 않습니다. 아주 조금씩 밝아오는 느낌이 드는데.. 운해가 유명한 곳인데.. 어째 느낌이 싸~합니다. 여명이 밝아오는데.. 안개가 자욱하네요. 아쉽지만 운해도, 일출도 꽝입니다. 멀리 내려왔는데 참 날씨 복 없어요. ㅋ 장비를 챙겨 내려오는 길에 전망대에 들렀습니다. 아래로 보이는.. 2013.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