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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lture, hobby../┗ 만화책골방61

피아노의 숲 17, 토니타케자키의 건담만화, 그리고 땅콩 피아노의 숲 17권이 나왔습니다. 이번권의 중심은 아마미아 슈우헤이의 내면. 카이는 거의 않나오네요. 어느샌가 훌쩍 커버린듯한 우리 주인공들. 어떤식으로 마무리할지 참 궁금해지는 작품입니다. ^^ 이건 오덕만화. 토니 타케자키의 건담만화입니다. 오리진 작가의 권말부록들을 모은 책입니다. '건담을 아는 자, 반응하라' 라는 말처럼 아는 사람들만 웃을 수 있는 코드들이 산재하죠. 하지만 그리 재미있는 편은 아닙니다. 더불어 AK의 정책인지 말할 수 없이 비싼 가격. 후.. (일반 단행본 두배 가격..;;) 그냥 흔치 않은 작품이니 사주는 정도로 마무리. -ㅅ-; 더불어 마트에 들러 집어온 땅콩 900g. 심심풀이 땅콩 먹는 재미가 솔솔하거든요. -ㅂ-)r 2010. 6. 16.
식객 완결편(27권) + 베란다 프로젝트 외 식객 27권이 나왔습니다. 그 대장정의 끝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보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남네요. 허영만 작가님께서도 완결지을 이유가 있으셨겠지요. 옆의 식객 매거진은 예약자에게만 증정하는 소책자입니다. 허영만 작가님 인터뷰, 식객 패러디, 감상평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20페이지 정도.) 예약 한정이었는데.. 아마 수량이 초판에는 거의 주지 않을까 생각되어지네요. 오랜만에 음반도 몇장 구매했습니다. 에피톤과 김윤아, 베란다 프로젝트. 안 살 수 없는 녀석들이었거든요. ㅠ_ㅠ 에피톤은 개인적으로 작년에 가장 좋아했던 앨범이었는데.. 정규 1집이 나왔네요. 김윤아는 오랜만에 돌아왔으나 그 특유의 포스는 여전하고.. 베란다 프로젝트. 이름이 웃긴다 싶은데.. 김동률과 이상순.. 2010. 5. 21.
이미지 트레이닝. 슬슬 봄이 오려고 하는 시기.. 나가서 운동하기 좋은 시기가 돌아오고 있죠? 가끔씩 농구를 즐깁니다. 2010 농구 시즌을 맞이하여.. 이미지 트레이닝을 시작했습니다. 역시 농구 교과서로 이만한 녀석이 없죠. ^^; 몇번째.. 아니 몇십번째인지 생각도 나지 않는.. 정독 다시 시작합니다. ^^ 2010. 3. 26.
북오프(BOOKㆍOFF) 신촌점에 다녀왔습니다. ^^ 북오프는 일본의 대표적인 중고 서점/음반 체인입니다. 국내에도 몇년전에 들어와서 1호점이 서울역에 있지요. 저도 가끔 찾아가곤 하는데.. 이게 왠걸! 작년 9월에 신촌점이 생겼다는 사실을 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진작에 알았으면.. 오픈 당시에 갔을텐데... 어흐흙.. ㅠ_ㅠ 후다닭~ 위치를 파악하고.. 오늘 다녀왔습니다. ^^ 신촌역 5번 출구로 나와 이대역쪽으로 50M쯤 올라가지면 됩니다. 바로 큰길가에 있어요. ^^ 주변 건물로 설명하자면.. 신촌 YBM, 아트레온 영화관 건너편이에요. ^^ 북오프 특유의 컬러가 눈에 확 들어오는군요. ^^ 실내는 꽤 넓습니다. 정확한 크기는 모르겠지만.. 느낌상으로 봤을때 서울역점보단 커요. 단 북오프를 찾는 주 이유중 하나인 만화책의 경우.. 정리 상태가 별로.. 2010. 3. 5.
건담 더 오리진 12권. 아.. 나오나 않나오나 정말 말 많았던.. 오리진 12권 한글판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일본에선 20권까진가 갔다던데.. 자꾸만 텀이 벌어지는게 좀 불안하기도 하네요. 출하권수 맞출때나 한번씩 나온다는 소문이 있던데... 제발 끝까지 내주기를 바랍니다. ㅠ_ㅠ 그나저나 이번에 등장하는 지온군의 MS. MS-05인가요? 이녀석 참 매력적이네요. 만들어보고 싶지만.. 좀 훑어보니 넘사벽 형태군요.. ㅠ_ㅠ 2010. 3. 5.
만화가 시작된다 - 이노우에 다케히코 x 이토 히로미 학산에서 내놓은 새로운 아이템. 이토 히로미가 취재(?)한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인터뷰가 정리되어 있는 책입니다. 엽서 다섯장에 낚여 산듯.. 하지만 그건 아니고.. 그냥 관심이 조금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참 어중간한 책입니다. 모 잡지의 권말 특별 인터뷰 수준의 내용이 3건 정도 묶여있는게 전부인 이 책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만들었을까.. 싶은 의문점이 들게 하죠. 양장본을 지독히도 사랑-_-하는 국내 출판계는.. 쉽게 쉽게 읽어야 할 내용의 책을 정말 읽기 힘든 모양새로 만들어 놓았고, 그에 따른 페이지 분량 확보를 위해 보는 사람 민망해질 정도의 휑~한 페이지의 활자들을 만나게 해주었습니다. '슬램덩크', '배가본드'의 이노우에니까 이정도 해서 비싸게 팔아먹어도 된다는 계산.. 2009.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