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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my life../┗ 모퉁이시선266

노랑노랑 청사포 모카사진관에 가다! 부산 청사포에 들어섰다는 모카사진관에 다녀왔습니다. 건물 컬러부터 참 노랑노랑~한게 예쁘네요. 맥심모카골드의 컬러로 도배된 곳입니다. 사진상에 보이는 두채 모두 사용. 제주도 모카다방 - 서울 모카책방에 이은 세번째 팝업스토어로, 2017년 7월 11일까지만 임시로 운영됩니다. 사실 맥심모카골드 홍보로 만들어진 곳이지만,건물 색이 참 예뻐서 가볼만한 곳이에요. 운영기간이 끝나면 저 건물이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긴 합니다. 맥심의 컬러를 살린 노랑노랑. 맥심모카골드는 사무실의 동반자죠. 저야 이제는 손 안대는 커피이긴 한데 컨셉은 참 잘 잡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사진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곳은 사진이 컨셉입니다.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카페이기도 하면서, 여러가지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사진관이기도.. 2017. 6. 20.
뭔가 자꾸 생기는 송도, 구름 산책로와 송도해상케이블카 오랜만에 송도에 다녀왔습니다. ^^ 송도구름산책로. 시티투어도 다니네요. 올 중순쯤 들은 것 같은데.. 연말이 다 되어서 와본.. 쿨럭..; 입구쪽. 오륙도쪽 구름다리랑 비슷할 줄 알았는데 오산이었네요. 훨씬 큽니다. ㄷㄷㄷ 중간중간 바닥이 유리로 된 부분이 있구요. 가장 끝 전망대에도 유리바닥이 존재합니다.그냥 가벼운 산책로 같은 느낌. ^^ 저기 보이는 곳이 전망대와 거북섬. 슬슬~ 걸어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근데 벌써 유명한지 중국 관광객들 많데요. ㄷㄷㄷ 거북섬 자체는 너무 인공미가 많아서 별로인데.. 그 바깥쪽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좋습니다. 이런 모습이 흔해요. 바다에서는 송도해상케이블카 복원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여기도 시원한 바다 앞을 뭔가 가로막는군요. 송도해상케이블카는 7~80년대.. 2016. 11. 15.
다대포의 야경. 다대포 하면.. 떠오르는건 일몰, 그리고 대형 분수. 근데.. 얼마전부터 새로운 풍경이 하나 들어섰습니다. 바로 야경이죠. ^^ 다대포 분수와는 정 반대편입니다. 뻘이었던 곳에 나무다리를 놓고 쉴 공간을 만들어 산책로를 조성한 것이죠. 작년에 열심히 공사해서.. 길이 오픈된건 몇달 되었는데.. 얼마전에 밤에 불이 들어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 이런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길이고, 사람들이 계속 왕래하기 때문에.. 솔직히 장노출로 사진 찍기 쉽진 않은 장소죠. 중간중간 이런 전망대? 도 존재합니다. 앉아 쉴수도 있고.. 낮에는 바다를 찬찬히 바라볼 수 있죠. 단지 밤에는 정말 칠흙같은 어둠이라.. 아무것도 안보인다는 것. 광안리의 야경은 광안대교라는 큰 등불이 버텨주기 때문에 있.. 2016. 5. 2.
절반이 나뉜 하늘. 언젠가의 집앞 풍경입니다. 반이 딱 갈린 하늘이 인상적이었죠. 우측의 맑은 하늘이 좌측의 먹구름을 밀어내는 중이었어요. 재미있는 풍경이라 한컷 찍어뒀던 사진. 어제는 많은 것들이 지나간 하루였습니다. 새벽 4시가 넘어 잠에 들었네요. 좋은 점도, 나쁜 점도 있겠지만.. 발걸음을 떼는데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가 문제겠지요. 맑고 청명한 하늘이 되길 바랍니다. ^^ 2016. 4. 14.
동네 스냅 - 꽃비가 내린다 주말이 절정이었던 벚꽃이 아직 많이 남아있던 날. 하늘도 맑고 좋네요. 오랜만에 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조금씩 지고 있는 벚꽃 남쪽은 벚꽃이 참 많아요. 어딜 가나 보이네요. ^^ 맘에 드는 사진. 민들레도 슬슬 보이는군요.꽃가루 날릴 시기인가요.. 벚꽃길들을 지나.. 다대포에 갔습니다. 실은 커피 마시고 잠시 나왔어요. ^^; 안쓰던 HDR 그림모드 한번 써봤더니 영 적응이..;;; ※ 누르면 커집니다. 사진을 묘하게 찍어서 그렇지 날 좋았어요. 다대포 참 많이 변했어요. 좋아진 것 맞지만, 옛날 생각 나기도 해요. 떨어진 꽃잎 치울 청소부 분들 고생하시겠네요. ㅜ_ㅜ 귀가.. 그리고 다음날. 비바람을 맞아서 많이 떨어졌습니다. 꽃잎이 날리는 날이었어요. 이날 기점으로 부산 벚꽃은 거의 다 진 것 같습.. 2016. 4. 8.
2016 꽃놀이 - 부산 남천동 벚꽃터널(벚꽃거리) 벚꽃이 피는 계절이죠. ^^남쪽 지방은 주말이 하이라이트였던 것 같아요. 센텀쪽에 나간 김에.. 남천동 벚꽃터널에 다녀왔습니다. 광안역에 내려서 걸어갔어요. 바다도 보고.. 광안대교도 보고.. 여기 오랜만이네요. ^^ 벚꽃거리는 사실 남천역이나 금련산역에서 더 가깝습니다. 전 모르고 끌려간지라.. 당했어요.. OTL.. 도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벚꽃이 가득합니다. 다만.. 주말이라 그런지 차량 후덜덜 하네요. -ㅂ-;;사람반, 자동차반. ㄷㄷㄷ 덕분에 한적하게 중앙에서 사진 찍는건 엄두도 못냈습니다. 제법 긴 거리로 꽃길이 이어져 있어서.. 천천히 걸어볼 수 있습니다. 양쪽으로는 아파트도 가득한지라.. 벽 대신 작은 나무들로 길을 만들고 있어서, 단조로운 벚꽃 나무만 가득한 길보다 컬러 조합이 좋습니다. .. 2016.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