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돌이] 2007. 12. 16. 22:05


6년을 고생해준 UTO(흑백)폰이 드디어 마지막 숨을 거두려 하여..
급하게 들였습니다.

어지간하면 폴더 쓰려 했지만.. 맘에 드는 녀석이 하나도 없더군요. (있긴 한데 3G폰. 010 전용.. -_-)
어쩔수 없이 슬라이드로 돌아섰습니다.

나름 깔끔한 녀석 고른다고 심사숙고 끝에 S130 블랙으로 갈아탔네요.
스카이는 처음. 자판도, 슬라이드도.. 심지어 컬러폰이라는 것조차도 심히 어색합니다. ;;;;;

전에 녀석은.. 오래 함께 하긴 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속 많이 썩인 놈이었는데.. 요넘은 별다른 문제 없이 쓰길 바래봅니다.
새폰도 좋지만, 오래 쓰던 녀석 보내니 기분이 참 묘하네요. ;;




암튼.. 축하의 의미로 벨소리나 게임 좀 하나씩.. 굽신굽신~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