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프라문답

새벽근무의 무료함을 달래기위한 간략한 건프라문답


자자.. 뷁만년전의 문답을 업어왔습니다.
R쟈쟈 님이 저를 위해 친히 만들어주신... (응?)

1.가장 좋아하는 건프라는 무엇입니까?(등급관계없이 통틀어서,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면 이유도)

- MG 돔/릭돔. 이 녀석때문에 다시 프라 잡았습니다...


2.혹시 같은 제품(우려먹기품목포함)을 여러개 산 경험이 있나요?

- 돔. 등급별로 최소 5대 이상 구성할... 현재 MG 5대, UC 4대(돔/릭돔만.. 기타 돔 시리즈 제외..;), SD 4대.. 기타등등 수없이... 있습니다..;;
 그 외에는 헤이즐 소대 구성을 위한 헤이즐...... 그리고 흐루두두와 프림로즈... (먼산..;;)


3.작성자께서 최초로 구입한 건프라는?(가능하면 구입시기도)

- 어릴적 기억을 더듬자면 너무 까마득하니.. MG 릭돔으로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 언제드라.. 건담엑스포..던가? 국내 코엑스에서 건담관련 행사가 열린적이 있습니다. 그때 다시...;


4.구입루트는 주로 어떻게?

- 뭐 현재는 거의 온라인이죠. 가끔 용산 건베/하비관, 홍대 보크스/네이버하비 도 들르곤 합니다.
 글구보니 옆구리 가본지가 오래됐.....;;;


5.건프라 조립시 보통 어느단계까지 진행하십니까?

- 지멋대로. 먹선/데칼/마감 선호.. 내키면 풀도색도.. 아니면 가조하다 던지기도.. 수없는 미개봉도... OTL..


6.습식과 건식 데칼중 어느쪽을 더 애용하시나요?

- 당근 습식. 건식은 짜장나서 시러요..;;


7.가장 인상적이었던 건프라는?

- MG 돔. 이 녀석 찌라시(?)를 보고 '오~ 이런 것도 가능하단 말인가!!'를 외치며 복귀. 그 외에는 PG 퍼스트에 받은 감명이 아직도.. (근데 아직도 안만들어봤다는거~어~!!)


8. 발매되지 않기를 원했던 기체가 있나요?

- 일단 나와주는거 마다할 이유는.. ;;;


9.사고나서  후회한 기체가 있으신가요?

- 사고나서 후회한 녀석들은 그닥 없는데.. 조립후 정떨어진 녀석들은 몇 있죠.
 일단 MG 제타 2.0.. 아놔.. ㅅㅂ ABS.. 다 주겨버릴겨.. 빠득..;
 그 외에도 시드킷들은 만들고 나면 정 떨어져서 현재는 전부 방출.. (역시 원조 빠돌이인가....;;)


10.사고는 싶은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손대지 않는 건프라가 있으신가요?

- PG 시리즈. HY2M 시리즈. 크기의 압뷁으로 도저히 건드릴 수가 없습니다. PG 막투랑 루즈는 있었는데 결국 방출했다죠. 가조할 자리 확보도 어렵.... ㅡ_ㅜ


11.건프라를 살때 주변으로 부터 뻠뿌 받아 살때가 있으신가요?

- 원래 뽐뿌에서 시작되고 뽐뿌주며 영글어가는 사이... (응?)


12.최근 반다이의 건프라 노선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마디.

- 일단 돔캐논 내놓고 이야기하자.. ㅡ_-+


13.MG100번째로 나왔으면 하는 기체는?

- 디오! 내지는 돔 2.0!! (지나가던 개가 웃...;;;)


14.건프라 할적에 가장 큰 장애는?

- 게으름.... (....)
 그 외엔 시간, 돈, 집안환경. 허접한 실력... 등등...;;


15.건프라 진열은 어떻게 하십니까?

- 진열따윈 사치. 박스박스~ ㅜ_ㅜ


16. 이 문답의 바통을 이어받길 원하시는 분을 몇분 적자면?

- 심심하니 콕~ 찍어보죠.
 또깡이, 유리달님, 크로노군, 킥횽아, 동사서독님, 가토님.  
 그 외의 여러분들 환영.. ^0^)/


17.이 바통을 넘겨주신 분께 한마디

- 늦었지만 임무 칸료! /(=_=
 근데 조금 짧아요. 다음엔 좀더 심층 취재(응?)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