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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면의 계절이 돌아왔다 - 초량밀면
[버섯돌이]
2017. 5. 27. 08:21
오랜만에 초량밀면에 갔습니다.
한 일년여만이네요.
원래 냉면파이긴 하지만,
부산에서는 냉면보다 밀면이죠.
밀면집에 가면 일단 왕만두 하나는 시켜줘야죠.
속이 꽉~ 차 있는게 맛있습니다.
이번에는 비빔이 아닌 물을 주문했어요.
근데.. 초량밀면 맛이 예전만은 못하네요.
밀면이긴 하지만.. 밀가루 맛이 강하고, 육수도 별 다른 느낌이 없어요.
식초 좀 강하게 넣어 먹으니 좀 낫더군요.
다음에는 비빔으로 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