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부키야 알트아이젠 (Alteisen)

만들다 던지고.. 부분 도색 하다 또 던지고.. 먹선 넣다 던지고..

... 기나긴 시간을 지나.. 결국 다 만들었습니다.

데칼은.. 적당한 녀석이 없고.. (코션 데칼질이나 할까 하다.. 귀차니즘 최고조..;;)

마감재 역시 귀찮아서 패스....;; (유광/무광 고르기도 짜증나는지라..;)

아무래도 그냥 이 상태로 방치하게 될 것 같아 사진 몇장 찍어봤습니다.

고토제 알트아이젠 리뉴얼판입니다.

박스가 다르죠. 이전부터 관심가지고 있다가.. 리뉴얼판 파는 곳을 찾아서 질렀습죠..;

고토부키야의 킷이 암만 발전하였다 하여도... 우리는 건프라에 익숙해진 몸...

돈다이가 얼마나 친절한 회사인지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정면. 다리의 노란 부분은 부분도색입니다만.. 색 선택을 잘 못 했습니다.. (오렌지 때깔이 나와야 하는데... ㅡ_ㅜ)

측면. 1/144 스케일이지만.. 슈퍼로봇인지라.. 상당히 큽니다.

MG중에 작다는 윙 크기정도는 될 것 같군요.

높이는 그렇다치지만.. 상당한 볼륨감을 자랑하는지라 실지로 보면 1/144의 작은 스케일이라고는 생각되질 않습니다.

등짝부. 버니어 내부 역시 전부 부분도색.

미루다가 귀찮아져서 대충 뿌린 티가 팍팍 나는군요.. ;;;

뒷 모습을 보면 어깨와 다리통의 부피감이 팍팍 느껴집니다요~

어설픈 액숀~

실지로 슈퍼로봇물을 잘 모르는지라... 포즈고 뭐고 없습니다... @_@

전탄발사~!!! ...쯤 되려나요? ^^;;

사진 찍다보니 내부에 먹선을 한쪽만 넣었습니다..;;; (귀찮으니 패스...;;)

액션형 편손의 모양새와 디테일이 정말 좋습니다. __)b

손은 주먹손 두개, 편손 두개.. 총 4개(두쌍)이 들어있습니다.

알트하면 생각나는건 역시 이것!!

받아라~~앗~!!!!!



알트 이외에도 몇가지 시리즈들이 나와있으나..

솔직히 알트 외에는 그닥 관심도 없고..

만들면서 나름 짜증이 밀려왔던지라.. (돈다이에 너무 익숙해진게지요..;;)

고토제 킷은 당분간 피하려 합니다.

이 시리즈의 문제였다고 하는 폴리캡은 현재까진 아무 문제 없군요. (약 1달 반가량...;;;;)

재판에서 개선되었다고 하는게 사실인가 봅니다.

리뉴얼판의 특징이라면 부분도색이 되어 나왔다는 건데..

알트아이젠에서는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눈 부위와.. 가슴 위쪽 녹색부위.. 두군데만 도색이 되어 있습니다. (정작 다리의 노란색은 않해주고 말이죠.. -_-;)

그래도 같은 가격에 이렇게 다시 뽑아주니 고맙죠. ㅎㅎ..

더불어 워낙 생긴거 자체가 개성있는 녀석인지라..

만들고 나니 나름 뿌듯하군요. ^^;;

추천할 만한 녀석입니다.. ㅎㅎㅎ..

고토부키야, 알트아이젠, Altei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