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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2

[PS4] What Remains of Edith Finch 플러스 무료로 풀렸던, [What Remains of Edith Finch]한글로 해도 [왓 리메인즈 오브 에디스 핀치] 입니다. 그냥 에디스 핀치의 이야기.. 정도로 하면 될 것 같아요. 이야기는 배를 타고 한 섬으로 향하면서 시작됩니다. 생각보다 당황하는 시점이 빨랐습니다. R2가 잡기(?), 스틱이 일종의 액션 버튼인데.. 아무런 설명이 없습니다. 정말 이버튼 저버튼 다 눌러보고 움직여보고 생쑈를 했네요. 게임은 불친절하면서도 친절한.. 애매모호한 라인을 타고 갑니다. 게임은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됩니다. 왜 1인칭인지는 게임을 끝내봐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구나~ 싶지만.. 불편한건 사실. 그래도 텍스트가 표현되는 방식이 매우 좋습니다. 나레이션과 같이 이야기를 보여주고, 그게 나아가야할 방향을 암.. 2019. 5. 12.
우연과 운명 재미있는 관경을 목격했다. 두 사람이 아무런 사전 협의 없이 각자 하나씩의 쇼핑백을 들고 만나게 되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그 쇼핑백이 일치하게 되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이런 이야기가 있다. 한번의 우연이 생기면 그건 우연이라 생각하고. 두번의 우연이 생기면 운명이 아닐까 고민하여 누군가와 상담하고자 하며. 세번의 우연이 생기면 더 이상 상담하지 않는다고 한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란 생각보다 재미있다. 2010.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