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상4

잠자던 포스를 깨우는 영화! -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이 영화는 이 두장의 포스터로 설명이 될 것 같아요. 하나 더하자면 BB-8. ㅎㅎㅎㅎ 이 귀여운 드로이드는.. 영화속 움직임이 더해졌을때 최강의 힘을 발휘합니다. 스타워즈의 마스코트 R2-D2를 이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엄지척!은 정말 쵝오!!!!) 아마도 스타워즈의 열혈팬분들께는 평이 갈릴 것 같습니다. 그냥 가볍게 받아들이시면 나쁘지 않을것이고..이것저것 의문을 품고 따지면 아쉬운 작품이 될 것 같네요. 참고로 전 스타워즈 4~6을 띄엄띄엄 보고.. 에피1탄을 극장에서 관람한 이후 스타워즈를 끊은 사람입니다. 2~3탄은 아예 보지도 않았고, 옛 내용에 대한 기억도 잘 나지 않는 편입니다. 영화를 보기 전 다음 웹툰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그 이전의 이야기'를 보는 정도로 만족하고 관람을 했습.. 2015. 12. 18.
닫힌 문을 열면 과연 무엇이? - 설국열차 정말 뷁만년만에 영화 이야기 써 보네요. 사실 그간 귀찮기도 했지만.. 뭐라 언급할만한 작품을 만나지 못한게 사실. 이번엔 봉준호 감독의 화제작. 설국열차를 보고 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3D 아닌 영화를 보니 편하네요. "나는 닫힌 문을 열고 싶다" 작품속 남궁민수의 대사이기도 한 저 말이.. 영화에서 가장 큰 키워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는 이게 왜 15금일까.. 싶을 만큼 잔혹한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19금이에요. 19금.. -_-; 혹시나 가족과 함께.. 이런거 비추합니다. 설국열차라는 설정 자체는 참으로 매력적인 요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그걸 풀어내기에 시간이 부족했던 것인지.. 다른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중반까지 열심히 달려나가던 영화는 선을 넘는 순간 시들해져 가고.. 봉 감독이 .. 2013. 7. 31.
Inception(인셉션) - 내가 바라는 현실은 허구인가? 실제인가? 네, 영화 인셉션을 봤습니다. 꽤 기다렸던 녀석이고 또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했지요. 개인적으로 디카프리오는 별로 않 좋아하지만 말입니다...;; (디카프리오도 이제 나이를 느끼게 하더군요. 청춘로맨스의 주연만 할 것 같은 모습이었는데 말이죠. ^^;) 영화 인셉션은 오션스 시리즈나 미션임파서블처럼 하나의 팀이 주축이 됩니다. 그들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고 이끌어가죠. 꿈속을 넘다드는 사람들, 그 중심에 서있는 사람과 설계자, 약술사 등등.. 그 전반적인 스토리는 쉽게 말하면 매우 간결하고, 어렵게 꼬기 시작하면 끝도 없습니다. 마치 매트릭스와도 같죠. 그리고 크리스토퍼 놀란은 그 이야기를 뒤섞어서 관객을 혼란시킵니다. 네, 그의 작품 '메멘토'가 머리에 떠오르는 구성 방식을 인셉션에서도 어느정도 확인 할.. 2010. 7. 23.
식객 : 김치전쟁 - 살려내지 못한 이야기 식객 : 김치전쟁 과연 이 영화가 가지는 의미는 무엇일까? 본인은 원작만화 '식객'의 광적(?)인 팬이다. 허영만 선생님을 진심으로 존경한다. 그 소스의 훌륭함을 인정받아 식객은 영화화, 드라마화를 거치면서 나름의 성공을 이끌어낸다. 그리고 두번째 영화화. 타이틀 '김치전쟁'으로 돌아온 식객. 감독은 무엇을 표현하고자 한 것일까? 단지.. 그 원 소스의 유명세만을 이용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영화는 이야기를 살려내지 못한다. 개인적으로 첫 영화화된 식객을 나름 괜찮게 봤었다. 물론 원작에 비해 만족스러울 만큼은 아니었지만 나름의 캐릭터들이 살아 있었고, 원소스를 최대한 이용하고자 했던 감독 및 작가의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다. 영화 식객, 원작에서 가져온 소스들. 이후 만들어졌던 드라마는 나름 성공적이.. 2010.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