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맑음13

진해 군항제 2018 전날 돌아보기. 정말 역대급으로 빨리 지나가는 봄이 아닌가 싶습니다. 간절기에 입어야할 외투들은 빛을 보지도 못한채 장으로 돌아가고 있고.. 이상기온 같은 추위가 계속되더니.. 일주일만에 모든 꽃이 만개해버리는 이변을 연출하네요. 가장 유명한 진해 군항제는 4월 1일. 하지만 남쪽의 벚꽃은 이미 만개하고 있는 상황. 군항제 바로 전날(전야제가 있죠.) 진해로 향했습니다. 동반자 생기면 좋은게 뭔가요.이렇게 같이 즐기는거지. ^^ 참고로 햄이는 거의 10년만. 저는 처음 가는 곳입니다. 당연히 새벽 출발.. ㅜ_ㅜ)b 진해는 온통 군항제로 덮여 있습니다. 어딜 가나 벚꽃이고, 어딜 가나 군항제 장사들.. 진해루쪽에 주차를 하고 택시로 이동했는데. 기사님이 제발 행사 안했으면 좋겠다네요. ㅋ 그냥 어딜 둘러봐도 벚꽃이 가득.. 2018. 4. 3.
절반이 나뉜 하늘. 언젠가의 집앞 풍경입니다. 반이 딱 갈린 하늘이 인상적이었죠. 우측의 맑은 하늘이 좌측의 먹구름을 밀어내는 중이었어요. 재미있는 풍경이라 한컷 찍어뒀던 사진. 어제는 많은 것들이 지나간 하루였습니다. 새벽 4시가 넘어 잠에 들었네요. 좋은 점도, 나쁜 점도 있겠지만.. 발걸음을 떼는데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가 문제겠지요. 맑고 청명한 하늘이 되길 바랍니다. ^^ 2016. 4. 14.
급변하는 하늘. 요즘엔 좀 맑아졌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급변하는 하늘을 쉽게 볼 수 있었죠. 태풍이 오다가 날이 활짝 개고.. 안개가 잔뜩 끼었다가 무지개가 뜨고.. 그러던 어느날의 오후 사진입니다. 구름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중이죠. 그리고 보이는 푸른 하늘. 이곳의 풍경은 참 많은 모습을 보여줘서 좋습니다. ^^ 2015. 8. 5.
하늘 좋은 날, 삼성동. 지난달에는 내내 하늘이 꿀꿀했는데.. 9월 들어 하늘이 참 맑아진 것 같아요. 하늘 좋던 날.. 뷁만년만의 사진입니다. 사실 하늘이 좋길래 카메라를 꺼냈는데.. 배터리가 5%.. 쿨럭..;; 댓장 정도 찍고 다시 집어넣었어요. ㅜㅜ 하늘 참 좋았어요. 진짜 사진 찍으러 한번 나가고 싶네요. (하지만 묶인 몸.. 나는야 식모.. ㅜ_ㅜ) 하늘이 맑아지고 높아지는거 보니 가을이 오나 봅니다. 근데.. 왜 이리 덥죠? -ㅂ-;; 2014. 9. 11.
오늘 서울 하늘. 정말 간만에 하늘이 보이고 해가 난게 보이는 날 아니었나 싶네요.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이동하는 길에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원래 지하로 바로 가는데.. 오늘 실수로 1층으로 나왔다가 만난 하늘. 이런 하늘 얼마만에 보는건지 모르겠어요. 주말에 또 비가 온다는데... 지긋지긋합니다. 남부지방은 요즘 더위에 지쳐 간다는데.. 서울은 벌써 삼주째 먹구름과 비만 가득합니다. 주말이 지나고 나면 맑은 하늘을 봄 많이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2013. 7. 19.
13년만의 하늘이라던 그날. 남산골 한옥마을을 가다. 비도 오고.. 하늘은 꾸리꾸리하고.. 흐리멍텅한 나날이 이어지고 난 어느 날. 오랜만에 하늘이 맑았고, 그 반가움에 길을 나섭니다. 무작정 나갔던 명동에서 바라본 남산. 그걸 계기로 남산으로 발걸음을 향합니다. 과일주스 하나 들고.. 남산쪽으로 터벅터벅 걷던 버섯. '올라가긴 좀 귀찮은데?' 라는 생각과 함께 '남산 한옥마을'의 이정표를 발견! 그래! 저거야! .. 하며 발걸음을 돌립니다. 그렇게 버섯은 남산 한옥마을을 처음 가보게 되죠. =ㅂ=)r 중간에 길을 조금 헤맬뻔 했으나! 오팔이 구글맵의 도움으로 무사히 도착! 아.. 스마트폰은 위대해요. ㅠ_ㅠ)b * 서울에 대표적인 한옥마을은 남산골한옥마을과 북촌한옥마을 두곳이 있습니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충무로 역 바로 앞이라 찾기 쉽고, 북촌한옥마을은 삼.. 2010.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