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난주가 햄이 생일이었거든요.
그래서 난생 처음으로 생일상을 조촐하게 차려봤습니다.
할 줄 아는게 없다보니..
치즈스틱 만들다가 생각나서 해본..
야채 춘권말이입니다.
양념을 약간 한 닭가슴살과 각종 야채들이 들어가 있어요.
먹을만 하더라구요. ^^;
기본 반찬들도 이쁘게 담아보고..
평소엔 절대 저렇게 먹지 않습니다. ㅋ
요건 묵이랑 샐러드.
저 묵 좋아하거든요. ㅎㅎ
그리고 약 15년만에 끓여본.. (군대 이후로 첨..;)
미역국입니다.
사실 소고기 미역국만 끓여 봤는데..
햄이가 소고기 미역국을 안좋아하고 항상 조개 미역국만 먹는다기에.. 쿨럭..;
그날 마트에 모시조개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바지락 미역국입니다.
맛은 잘 모르겠어요.
제가 국을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
또 해줄 날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생일은 진심으로 축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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