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는 에어, 아디다스는 부스트.. 뭐 이런 유명한 쿠션 시스템들이 있죠.
그 중에서도 세분화가 되곤 하는데..
나이키 베이퍼 스트리트
언더아머 호버팬텀
아디다스의 EQT 서포트
요 정도를 최근 관심 가지고 보고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 아디다스의 EQT 서포트 93/17.
최근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더라구요. ^^
전형적인 아디다스 오리지널 삼선 박스네요.
EQT 서포트 93/17. 저게 아마 93년도 제품을 17년 스타일로 다시 만들었다는 이야기일거에요.
사이즈는 정사이즈로 갔습니다. 이 녀석 제법 여유 있는 편이라서요.
사실 이 녀석을 알게된건..
우리의 힙합비둘기.
프콘이형 유툽에서 보고나서부터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편한 신발이라고 강추를 때리죠.
저기 제꺼랑 같은 컬러도 있네요.
백화점 상품을 받았는데.. 역시나 깔끔하게 잘 왔습니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겟~!!! 하고 나니 품절이었다는.. ㅎㅎ
베이지&카키그린 느낌의 컬러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컬러입니다.
어느 바지에 신어도 큰 무리가 없거든요. ^^
힐캡에서 연결되는 내외측 플라스틱의 컬러는 다르네요.
어퍼는 니트소재.
울트라부스트의 프라임니트보다는 좀 더 단단한 느낌의 재질입니다.
개인적으로 울부의 올 풀림이 싫어서 이게 더 좋아요.
아디다스 부스트 중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부스트 함량입니다.
뒤측 두께 기준으로 그나마 비슷한 두께를 보이는 것은 최근의 NMD나 하든2 정도.
Equipment.
아디다스에서 말하는 브리토 설포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쪽이 붙어 있는 형태죠.
퓨어부스트가 이거랑 비슷한 느낌이 좀 있죠.
개인적으로 이 녀석의 진가는 여기서 나온다고 보는.. 인솔입니다.
아디다스에서 오솔라이트를 적용한 신발은 항상 좋은 쿠셔닝을 보여주는 편인데..
이 녀석은 어마어마한 부스트에 오솔라이트 인솔까지 함께 적용시켜 놓았죠.
참고로 인솔은 살짝 접착되어 있는 형태.
푹신한 오솔라이트 인솔과 탄성을 가진 부스트의 조합은..
정말 최고의 쿠셔닝을 경험하게 해 줍니다.
어떤 분들은 너무 푹신하다고 느낄 수 있을정도로 말이죠.
개인적인 느낌은..
매트리스 중에서도 템퍼. 템퍼 중에서도 센세이션의 경험과 유사한 느낌이었습니다.
(오리지널-센세이션-클라우드 순으로 푹신해집니다. 센세이션은 비교적 탄성으로 단단한 오리지널과 푹신함 그 자체인 클라우드의 결합 형태)
인솔에서 푹신하게 들어가면서.. 부스트의 탄성으로 잡아주는 느낌.
쿠셔닝은 더 할 나위 없을만큼 좋습니다. __)b
슈레이스는 아래에서부터 이어진 형태라 고정은 충분해 보이네요.
깔끔하고 예쁜 컬러의 신발입니다.
뒷축이 한참 더 나와있는 부스트 특유의 디자인은..
여러 종류의 부스트 신발을 신다보니 적응되네요.
사실 이 부분의 재질 차이 때문에 잠시 고민했었으나..
실물로 보니 큰 문제 없겠더라구요.
저 부분의 재질은 컬러별로 상이합니다.
평범한 아웃솔.
신어보니 깔끔합니다.
정말 편한 일상화를 찾으신다면..
권해드리고 싶을 만큼 좋은 신발. EQT 서포트 93/1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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