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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6

오사카를 가자 - 신혼여행 1일차 Part#02. 태풍 속 료칸 [▣ in my life../┗ 모퉁이시선] - 오사카를 가자 - 신혼여행 1일차 Part#01. 스테이크랜드 첫날부터 의도치 않게 우리의 파트는 각각 분배되었습니다. 돈관리와 티켓 구매, 계산은 모두 햄이가, 대략의 일정과 길 찾기는 제가 하게 되었죠. 뭐 평상시랑 비슷하긴 해요. ㅎㅎ 짐을 찾고 아리마온천행 버스를 찾아서 기다립니다. 요 버스 찾을때 조금 헤멨네요. 버스를 타고 이동중. 비로 인해 전체적으로 지연이 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늦게 온천에 떨어지겠네요. 버스를 타고 가는데..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버스는 어딘가의 산길 같은 곳을 향하는데... 빗줄기는 더욱더 거세지기 시작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가장 오사카 지역에 가장 태풍이 심한 시기가 딱 이때였음.) 하지만 이때는 몰랐죠. 앞으.. 2017. 12. 8.
오사카를 가자 - 신혼여행 1일차 Part#01. 스테이크랜드 년초에 예식장과 날짜를 잡은 후로.. 가장 오래 걸린 것 중 하나가 바로 신혼여행. 원래는 스위스, 스페인을 가보고 싶었던 저는 예산상의 문제로 빨리 희망을 접었고, 휴향지는 그닥 가고 싶지 않다는 햄이의 의견을 합치니.. 생각보다 남는 곳이 없더군요. 그래서 가깝고, 둘 다 좋아하는 일본으로 결정. 그 중에서도 오사카를 가기로 했습니다. 다들 신혼여행으로 오사카를 왜 가냐고 했지만.. 그 선택을 후회하진 않습니다. ^^ 하지만 신혼여행을 고민하는 분들께는 휴향지를 권하기로 했어요. 여러모로 정말 피곤하거든요. ㅋ 10년만에 다시 가는 오사카. 그새 세상이 많이 변했어요. 지도와 방위로 길 찾던 때에 비하면 정말 비약적으로 좋아졌죠. 김포공항에서 출발합니다. 요새 오사카는 거의 김포에서 가는 것 같더라구.. 2017. 12. 7.
노보텔 엠베서더 용산. 결혼을 위해 서울을 올라가면서, 숙소를 잡아야 했습니다. 용산에서 가까운 곳을 검색하다가 최근에 오픈한 노보텔 엠베서도 용산. 사진의 건물이 좌우측으로 나뉘어 있는데 둘 다 호텔입니다. 노보텔이 조금 더 싸요. 노보텔은 알록달록하네요. 카드키를 꽂는 방식. 트윈베드로 예약했습니다. 새로 오픈한만큼 상당히 깔끔하네요. 구조도 여유롭습니다. 이곳의 유일한 단점은 샤워시설입니다. 보이는 공간 좌측이 화장실, 우측이 샤워실인데, 샤워실이 좁고, 무언가를 둘 공간이 없어 불편합니다. 그 외에는 아주 좋아요. 오픈 기념으로 조금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했는데, 해당 가격이면 만족스러웠네요. ^^ 2017. 12. 6.
오일장 새우튀김 오일장에서 가끔 사먹는 새우튀김입니다. 물론 집에서 해먹는게 더 좋지만, 튀김은 번거로우니까요. 가볍게 사먹기엔 충분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맛있어요. ^^ 2017.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