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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0

윤상 포토 에세이 - 나를 기억하고 있는 너에게 책을 하나 선물 받았습니다. ^^ 윤상이 어느새 책을 하나 냈더군요. 포토에세이.. 라는 이름에 걸맞게.. 매우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이런 책들을 매우 좋아하지만.. 좀 내용이 심하게 적다는 느낌이 있긴 하네요. (사진이 많아요.) 하지만 분량을 제외하면.. 충분히 읽을만한 재미도 있고, 부록으로 들어있는 CD는 그의 과제였던 음악을 담은 것이라는데.. 이게 꽤 들을만 합니다. ^^ 현재 모 인터넷 쇼핑몰에서 특가로 8,000원이 되지 않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니.. 충분히 돈값은 한다고 생각됩니다. ^^ 한동안 키노의 여행만 읽었었는데.. 잠시 이 책으로 머리를 식혀야 겠네요. ^^ 2009. 9. 15.
식객 24 - 동래파전 맛보러 간다 식객 24권이 나왔습니다. 식객 연재 중단과 재연재에 걸친 과도기적 단행본이 되겠네요. 이번 타이틀은 동래파전. 요즘처럼 날 꿀꿀하고 비내리는 날 딱이죠. 다시 식객 삼매경~* 2009. 8. 12.
건담 웨폰즈 - 역습의 샤아 Ⅱ AK에서 나온 건담 웨폰즈. 역습의 샤아 Ⅱ '한글판'입니다. 웨폰즈를 한글로 만나보는 날도 있고.. 모형계도 많이 변한듯 해요. ^^; '건프라가 좋아요'부터 '노모켄' 시리즈, 건담 웨폰즈 더블오 편등.. 꾸준한 한글화를 해주려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좋습니다. 앞으로 제타건담 극장판 버젼 웨폰즈등.. 여러가지가 한글화 진행된다는 소식도 있으니.. 얌전히 기다리다 나오면 질러주는 센스. 위에서 언급했던.. 기존 한글화된 책들 중에서도 돋보이는 값어치를 보여줍니다. 지금까지는 노모켄 1탄이 가장 만족스러웠는데.. 조금 다른 분류긴 하지만.. 이번 웨폰즈 역시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작례의 양도 수준도 만족스러운 웨폰즈입니다. ^^ 특히 세이라 마스오 상의 작례가 다수 실려있는데.. 이게 퀄리티가 예술이군.. 2009. 7. 6.
끌림 - 이병률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이병률 산문집 '끌림'. 받아봤을때부터 딱 제 취향이었지만.. 다 읽어내는데 오래 걸렸네요. 무언가.. 가볍게 읽다가 왠지 가볍게 읽으면 안될것 같은 생각이 들어.. 읽었던 부분을 다시 읽고, 또 읽고.. 머리속에 남기고.. 생각하고.. 무언가 생각하게 하는 구절에선 잠시 쉬어가고.. 그렇게 읽다보니 오래 걸렸습니다. 여행기로 보셔도 되고.. 가벼운 사진 에세이로 보셔도 됩니다. 적어도 연예인들이 내놓는 비슷한 분류의 책들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굉장히 오래 옆에 있었던 책인 듯.. 이제 책장으로 보내야겠네요. 2009.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