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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23

만족스러웠던 조개구이 - 송도 희자매 딱 일주일 전이네요. 조개구이를 먹으러 갔습니다. 햄이 생일 기념으로. ㅎㅎ 화요일에 한번 허탕치고.. 목요일에 재도전. 배가 고프고 조개구이에 목말랐음으로 둘이서도 中짜리를 시켰습니다. 小에는 맨 위에 올려진 전복이 없데유~ ㅎㅎ 위치는 송도 암남공원쪽. 조개구이 많이하는 포장마차촌 같은 곳이 있어요. 저희는 가장 안쪽의 '희자매' 집 방문!(암남공원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바로 앞이구요, 매주 월요일 휴무) 가리비부터 올려놓고 시작합니다. 연탄구이에요. ^^ 전복 진짜 싱싱합니다. 참기름 살짝 뿌려서 나오는데 그냥 먹어도 완전 꼬소~!!! 하구요. __)b 아.. 츄릅...; 새우도 하앍하앍~ 대하죠. 대하. 크고 실합니다. 중간쯤~ 먹다보니 이걸 서비스로 주시네요. 홍합탕인데 국물은 그냥 깔끔하고 홍.. 2015. 11. 5.
Mr.sushi(미스터스시) 다대점 Mr.sushi 다대점이 오픈을 했습니다. (한글 '미스터스시' 아님. ㅋㅋ) 체인점이죠. ^^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한 편입니다. 자리도 괜찮네요. 창가에 앉으면 창밖으로 바다도 보입니다. 일몰 시간에는 더 좋은 풍경을 볼 수 있겠네요. 아직 공사가 한창인 다대에서 뭐 대단한 풍경은 없어요. ㅋ 기본 반찬. 초밥이 나왔네요. 스시가 목표였으므로 사시미는 시키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주문한건 '오늘의 초밥'과 '미스터 초밥 오마카세'. 쉽게 말하자면 왼쪽이 비싼거 오른쪽이 싼거. ㅋ 구성은 둘 다 비슷하게 나옵니다. 절반정도는.. 그리고 오마카세에는 이런게 들어 있죠. 전복이나 참치 대뱃살 같은.. ^^; 맛은 괜찮습니다. 적당한 가격에 먹을만한 퀄리티를 보여주네요. 무엇보다 적당한 사이즈의 밥이 마음에 드.. 2015. 5. 23.
오랜만에 찾은 몰운대, 그리고 다대포 전망대. 몰운대를 처음 갔던게.. 벌써 한 15년쯤은 지난 것 같네요. 뭐 정식으로 따져본 적은 없지만.. 아직도 제가 부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 탑3 안에 들어갈겁니다. 정말 오랜만에 몰운대를 찾았어요. 그것도 한 6~7년만. ^^; 다대포 해수욕장 입구에서.. 횟집 가득한 길을 따라 들어가면 몰운대 입구가 나옵니다. 올라가는 길은 변함 없네요. ^^ 절반 정도는 이렇게 포장된 길. 절반 정도는 비포장 길입니다. 가볍게 다녀오는 코스는 한 30~40분이면 되요. ^^크게 돌면 한시간 정도..? 중간즈음~ 올라가면 이런 곳이 나오구요. 여기서부터가 비포장입니다. 제가 주로 가는 곳은 이쪽입니다. 몰운대 끄트머리죠. 정면, 좌측, 우측으로 길이 갈리는데.. 세곳의 모습이 모두 다릅니다. ^^ ※ 누르면 커져요~* .. 2015. 3. 20.
한국해양대학교 + 국립해양박물관 그냥 해양대학교가 한번 가보고 싶었어요. TV에도 몇번 나왔고.. 독특한 곳이라.. ^^ 근데 사실 처음 가보는거라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더라구요. 자갈밭 해안이 있었던거 같은데 못 찾았습니다. ㅜ_ㅜ 배만 구경하고 나왔어요. 그리고 그 건너편에 자리잡고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에 갔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요. ^^; 건너편에서 보고 저기나 가볼까? 하고 넘어왔거든요. ㅎㅎ 사실 박물관 내부는 안들어갔습니다. 앞쪽 공원(?)만 구경하고 왔어요. [선구자Ⅱ]는 '강동석'씨가 3년 6개월 간의 세계일주에 사용한 요트로, 현재 국립해양박물간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 건너편에 해양대학교가 보이네요. 사실상 하나의 작은 섬입니다.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요. 다리가 상당히 긴데.. 걸어 다니는 학생들 있더라구요... 2014. 2. 5.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그곳 - 포항 호미곶. 포항 호미곶입니다. 신년즈음이 되면 언제나 입에 오르내리는.. 대표적 일출 장소죠. 일출보러 간건 아니고.. 오래전에 다녀왔는데.. 생각나서 찾아보니 사진을 안 올렸네요. -ㅂ-;; 재작년 가을즈음인거 같은데.. 포항 처음 가본거였는데.. 건망증이.. 이거시 늘금인가.. ㅜ_ㅜ 엄청나게 멋들어진 곳은 아니지만.. 무언가 내려놓고 바라보기 좋은 장소이긴 하더군요. ^^ 호미곶의 명소. 참고로 바다 앞쪽 광장은 완벽한 관광단지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전 저 손이 하나인줄 알았는데.. 육지에 하나 바다에 하나.. 마주보는거더라구요. ^^ 주위에 별 다른 볼거리는 없지만..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치는 충분한 장소인 것 같습니다. 2014. 1. 7.
거제의 바람을 만나는 곳 - 바람의 언덕 거제의 신비한 섬, 외도 보타니아. 거제에서 두번째로 찾은 곳은 바람의 언덕입니다. 참고로 거제도 내에 도로가 대부분 1~2차선이니 사람이 몰리는 날은 피하세요. 여름 주말에 갔다가 제대로 주차장 구경하고 왔습니다. ㅜ_ㅜ 차보다 사람이 걷는게 빨랐어요. ㅠ_ㅠ 바람의 언덕 입구쪽에 펼쳐진 바다. 이곳의 상징같은 풍차. 언덕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런 열린 공간이 펼쳐져 있습니다. 바람이 좀 부는 편이라 매우 시원하구요. 사람이 역시나 많네요. ㄷㄷ 사람 후덜..;; 풍차까지는 이런 길로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많아도 엄청 복작대고 그러진 않습니다. 이곳의 물도 푸르르군요. 아주 좋습니다. 이건 입구에 있는 건물인데 독특하게 생겼죠? 이 건물이 다름아닌 화장실이랍니다. ^^ 위에서 보는 것도 .. 2011.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