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

LEGO 미니피규어 Character Encyclopedia - 장난감 병정(Toy Soldier) 사야지.. 사야지.. 생각만 하고 계속 잊고 있던.. 그 책을 선물 받았습니다. Thanks. 어느새 10탄까지 출시된.. 미니피규어의 소개가 담겨 있는 책입니다. 뭐.. 큰 내용은 없구요. 16종 x 10탄.. 160종의 사진을 상세히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두껍습니다. 매우.. 올 컬러 페이지. ^^ 뒷면 디자인이 더 예쁘네요. ^^ 사실 이 책의 핵심은 이 녀석입니다. 이 책 한정 피규어. 장난감 병정입니다. 욘석 때매 책이 두꺼워요. ;; 아주 깔끔하게 꺼낼 수 있어 좋습니다. 책이라 지저분하게 뜯기면 곤란하죠. ;; 바지 옆 줄무늬가 인상적입니다. 연지곤지 얼굴도 참 귀엽구요. 여러모로 이쁜 녀석이네요. ^^ 닮은꼴로 많이들 비교하시는 근위병과 함께. 그나저나 저 목 부품 좀 이제 개선해 .. 2013. 7. 3.
천천히 달리는 기차 안에서의 자신과의 대화 - 훗카이도 보통열차 책을 한권 읽었습니다. 잡은지 일주일도 안되서 다 읽어 버렸네요. 실질적으로는 한 3일 걸린 듯.. (제가 책을 이렇게 읽는다는건 매우 집중도가 높았다는 겁니다. 원래 오래 걸려요. 엄청.. -ㅂ-;;) 오지은의 훗카이도 보통열차. 오지은은 가수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뮤지션 중 하나죠. (참조 : http://noleter.tistory.com/966 ) 그녀가 일본으로 떠난, 열차로 훗카이도 일주를 하는 여정을 담은 책입니다. 단순히 연예인의 여행기 쯤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역시 오지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여행기의 기본들은 대강 겉핥기 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어디를 갔으며, 무엇을 먹었고 어디에서 잠을 잤다.. 정도의 그것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그게 얼마나 별거.. 2012. 1. 21.
두달여 동안 쌓인 책들.. 근 두달여를 아무것도 못하고 살았더니.. 그 동안 받았던 책들, 음반, 게임 등등이 쌓여만 가더군요. 그나마 중간에 음반 몇장 정리한 상황인데도 이렇게 쌓여 있습니다. 두달, 세달 동안 비닐도 못 뜯은 만화책들도 수두룩하네요. -_-;; 읽고 싶었던 책들인데.. 그나마 바빠지기 직전에 사서 김병만 에세이는 거의 다 읽었고.. 훗카이도 보통열차는 시작도 못했습니다. 결국 해를 넘겨서 읽게 되겠네요. 아는 동생에게 부탁해서 힘들게 구했던 젤다 한정판은.. 뜯어 보지도 못한채 박스채로 있네요. 뜯어서 돌려보기라도 해야 하는데.. ㅠ_ㅠ 그나저나 3DS는 정발을 하긴 할건지.. 마리오랑 카트를 해야 하는데.. 소식이 없네요. ㅠ_ㅠ 그 외에도 만화책과 음반들이 쌓여 있으나.. 그냥 패스~ 천천히 읽고 듣고 할랍.. 2012. 1. 3.
4년만에 돌아온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 한정판. 정말 4년만이네요. 9권 확인해보니 발행일자가 2007년 8월입니다. ㅎㄷㄷ..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ㅂ=;; '경악' 전·후편이 동시 출간되었습니다. 각 10, 11권. 근데 정말 전편 이야기들 기억 하나도 안나요. 다시 읽자니 깜깜하고.. -ㅅ-;; 한정판 특전이라는 1~9권 표지입니다. 일본 기간한정 표지라는게 그건 모르겠고.. 1~9권 표지가 모두 이어집니다. 그럼 10, 11권은? -_-;; 그래서 안되는 또또샵으로 대충 이어붙여봤습니다. 이런거 잘 못하니 그냥 적당히 보시길.. 9권이나 되니 길이가 ㅎㄷㄷ하군요. =ㅂ=;; (누르면 커집니다~) 2011. 5. 27.
Gundam Weapons + Arms Magazine AK판 웨폰즈가 한방에 5권이 늘었습니다. 아, 하나는 중복이니 4권인가요? ㅋ 저렴한 가격에 구했네요. 책도 매우 깨끗! ^^ 덤으로 Arms Magazine도 받았습니다. 처음 보는 잡진데.. 말 그대로 Arms네요. 근데.. 호오.. 이거 볼만해요. 휭둥그래한 웨폰들이 가득가득. +_+ 2011. 4. 9.
가족을 말하다 - 윤미네 집. 故 전몽각 선생님의 사진집. '윤미네 집'이 이십여년만에 재판되어 나왔습니다. 뒤늦게 소식을 접하고.. 고민끝에 결국 구매하게 되었네요. 아무런 내용 없이 흑백 사진들로만 채워진 책장을 넘기노라면.. 그 속에 담겨진 세월, 사랑, 가족.. 여러가지를 그대로 느낄 수 있지요. 제목도, 설명도 필요 없습니다. 단지 사진만으로 전달한다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 싶을만큼.. 제목에서 볼 수 있듯 故 전몽각 선생님의 첫딸인 윤미가 태어날 때부터 시집가던 날까지의 사진들 백여장이 담겨져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딸 윤미씨의 사진을 모아놓은 사진집이 아닌, 자신의 가정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우리네 이웃들은 꼭 자식의 이름을 붙여서 그 집을 이야기 하곤 하잖아요? 그와 같이.. 첫딸 윤미의 이름을 .. 2010.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