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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26

향기 가득한 그곳 - 포천 허브 아일랜드. 굳게 닫힌 대성참도가를 바라보며.. 산정호수를 갔다가 허탕치고 내려오는 길.. 포천 또 다른 곳에 자리잡은 허브 아일랜드를 찾았습니다. (인간적으로 포천 너무 넓단.. ㅡ_ㅜ) 생각보다 훨씬 넓더라구요. 처음 가봤는데 깜짝 놀랬습니다. ^^; 사실 놀이공원의 한 테마파크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딱 그런 느낌으로 꾸며 두었더군요. ^^ 배가 고파서 식사부터 하기로 했습니다. 밥 먹을 장소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레스토랑 하나와 고기집 정도? 저희는 레스토랑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쪽 벽면이 나무와 작은 인형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생각보다 넓더군요. 지하도 있어서 두개의 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혹 가신다면 지하를 추천. 저희는 위에서 먹었는데.. 지하가 더 예쁘더군요. =ㅂ=; 천장에는 꽃으로 가득합니다. .. 2010. 8. 7.
마트 스낵코너판 돈까스+알밥 얼마전 야경을 찍으러 갔다가.. 늦게 먹게끔 된 저녁.. 근데 근처에 뭐 먹을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마트로 고고싱~ 사실 패스트 푸드점이라도 있겠지.. 하고 들어갔다가 스낵코너에서 저녁을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 메뉴는 돈까스+알밥. 가격대 성능비는.. 나쁘지 않은 듯 해요. 오랜만에 먹어본 돈까스. 너무 얇은 고기가 가슴을 아프게 했으나... 바삭한 튀김옷과 맛은 괜찮은 편이라 봐주기로.. 얇아서 그런지.. 양은 제법 주드라구요. ㅎㅎ 그리고 아주 작은 알밥. 아.. 그냥 밥을 먹었다.. 정도의 느낌. -ㅂ-; 역시 스낵코너 음식들은 다 비슷비슷해요. 모 백화점 스낵코너는 그렇게 맛있다던데.. =ㅂ=; 2010. 7. 29.
하늘공원, 그리고 월드컵 경기장의 밤. 해는 떨어졌고, 어둠이 깔려옵니다. 황금빛에 반해 정신없이 일몰을 담았지만.. 원래 목적은 야경! 자, 이제 야경을 찍어야죠. 어라? 근데.. 교각에 불이.. 불이.. 교각 조명이 3개나 비는군요. 한강 조명 담당자분.. 너무 하십니다... 꺼이꺼이.. ㅠ_ㅠ 목적이 뭐.. 성산대교는 아니었으니까.. 깔끔하게 포기. 해가 진 후 평화의 공원쪽. 이렇게 보니 색다르네요. ^^ 원래 목적이었던 월드컵 경기장. 근데.. 하늘이.. 하늘이.. 구멍 하나 없이 구름 가득.. OTL.. 참 깔끔하게 뿌옇죠? ㅠ_ㅠ 더불어 경기장 역시 따로 조명이 없으니 살질 않더군요. 아무래도 월드컵 경기장은 야간 경기 있을때 가서 봐야 맛이 날 듯 합니다. ㅡ_ㅜ 가깝게 다시 봐도 가슴이 쓰라린 성산대교. ㅠ_ㅠ 오히려 주차장쪽.. 2010. 7. 27.
항구의 야경. 단 한장의 사진임에도.. 삼각대도 없는 상황에서 우연찮게 담게 된 사진임에도.. 여태껏 찍어온 야경들보다 더 깊은 기억을 남기는 것은.. 피사체가 흔히 보아오던 것들과는 조금 달랐기 때문이겠지요? ^^ 부산역 앞 숙소에서 창밖으로 찍었던 사진입니다. ^^ 부산역 바로 뒤쪽에 있는 항구죠. (찾아보니 중앙부두인 듯 하네요. ^^;) 많이 보아오던 것과 다른 것을 만나게 된다는 것은.. 어려움을 주기도 하지만 분명 흥미로운 일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다른 야경들을 많이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 2010. 6. 22.
관람차 타 보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관람차 타보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연인이랑 데이트 할때나 탄다는 관람차. 아이들과 함께 탈때나 탄다는 관람차. 타보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 물론 다른 놀이기구에 비해 재미는 덜하지만.. 관람차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또 다른 맛이 있지요. 특히 멋진 야경은 더하구요. ^^ 외국 나가서 관람차를 보면 꼭 타고 싶어지기도 하지요. ㅎㅎ 전 올해들어 탈 일이 두번이나 있었는데 두번 다 불발되었답니다. 관람차랑 인연이 없나봐요. ㅠ_ㅠ 2010. 6. 16.
초대형 음악분수 - 다대포가 변했다! 일몰이 아름답다는 그 곳. - 부산 다대포 다대포 이야기를 할 때 분수 이야기를 잠시 했었죠? 네, 이번에도 이어지는 포스팅입니다. ^^; 단 삼각대 없이 촬영하느라 퀄리티는 심히 떨어지니 이해를.. ㅡ_ㅜ 다대포에 초대형 음악분수가 생겼습니다. 매일밤 정해진 시간에 가동을 하구요.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는군요. 다대포에서 한 지점에 이정도의 사람이 모이는건 처음 봅니다. ㄷㄷ.. 실지 상당히 넓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가득 들어서고, 주위 도로는 주차장이 되어버리더군요. 끝나고 빠져나오는 행렬도 장난 아니었습니다. 주차장 빠져나오는데만 30분. ㄷㄷ.. 사람도 사람이지만 분수의 규모가 매우 큽니다.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제가 본 음악분수 중에서는 가장 크네요. 서울에서 음악분수로 유명한 보라매.. 2010.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