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 1/100 VF-25F Ranka Marking Ver.

오랜만에 하는 작업이다 보니 쉬운 녀석을 선택했습니다.
간단한 부분도색에 스티커질. ^^

1/100 VF-25F 란카 버전입니다.

연휴동안 완성하려고 했는데.. 연휴 시작하자마자 끝..
심심했어효.. -ㅂ-;;

보시다시피 스티커로 도배되는 킷입니다. 뭐 다른게 필요 없죠.
쉐릴 버전과 란카 버전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쪽이 훨씬 마음에 드는지라.. ^^;
붙어 있는건 전부 스티커씰입니다. 일반 스티커는 아니고 투명하고 하늘하늘 거리는 그런 재질이구요.
상판/하판이 대부분 씰로 도배됩니다. 반다이 스티커 기술은 정말 대단해요. -ㅂ-)b

부분도색을 조금 했습니다. 캐노피, 발, 라이플 정도만.. ^^;
부품 몇개 안되지만 다들 몇겹으로 올리는 컬러인지라.. 조금 귀찮긴 했어요. -ㅂ-;

라이플 컬러는 신경을 많이 썼는데 사진에선 티가 안나네요.
골드 위에 클리어 레드 올렸습니다. 라이플 상단은 붉은색 하단은 살짝 오렌지 빛이 돌게끔 했구요.

라이플에 붙는 스티커는 완전 에러. -_-

스티커는 의외로 상판 붙이기가 훨씬 쉽습니다. 두려워 하지 마세요. -ㅂ-;

정말 곳곳에 붙어주시는.. -ㅂ-

전반적으로 만들기 쉬운 킷입니다.
런너도 두장인가밖에 안되고.. 색분할 할 것도 딱히 없구요.

단지 무지막지한 씰이 마음에 걸리는데..
붙이기 어렵진 않습니다. 단지, 이 씰이 어디에 붙는지 정확한 파악이 처음엔 힘들 뿐.. -ㅂ-;;
찬찬히 보시고 떼어내시기 전에 킷과 잘 비교해 보면서 어디에 붙는지 파악하고 작업하시면 쉬울겁니다.

조금 첨언을 드리자면 상판이 하판보다 훨씬 쉽습니다. 주요 그림이 상판인지라 긴장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과감히 상판부터 하세요.
날개는 조립 전에 스티커 먼저. 상판은 한쪽을 먼저 붙이고 중앙, 반대쪽 순으로 이어 나가시면 되구요.
하판은 중심부(라이플로 가려지는 부위, 살짝 들어간 부분)부터 시작해서 좌우로 이어 나가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어디에 어떻게 붙는지 정확하게 파악이 안되서 좀 고생했지만..
조금 해보니 어렵지 않더군요. 오히려 묘한 재미까지... -ㅂ-;;

색다른 느낌 받고 싶으신 분들 작업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스티커질 하나로 킷이 확 달라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