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추위를 심하게 탑니다..
그래서 여름보다 더 싫어하곤 하죠. ㅠ_ㅠ
올 겨울은 짧지만 한파도 온다 하고..
예년보다 추울거란 분위기가 지배적인지라..
얼마전에 겨울 파카도 장만하고..
새롭게 신발도 하나 마련했습니다.
남자인지라 어그는 못 신...(............)
퓨마 신발은 처음 사보는데..
박스가 신기하게 생겼네요.
환경을 생각한 그런 디자인인가 봅니다.
박스 윗 뚜껑이 없구요. 겉 주머니는 재사용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쭈~욱~~ 잡아 빼면 되요. ㅎㅎ
하~얀 녀석이 자태를 드러내네요.
흰색이라 좀 걱정은 되지만..
뭐 겨울 한철이기도 하고.. 눈과 어울리는 컬러자나요. ㅎㅎ
요렇게 안쪽에 복실복실하게 털이 달려 있습니다. ^^
인솔(깔창)쪽은 없구요. 위쪽은 발끝까지 처리되어 있습니다. 물론 두께상 발목 부위 정도는 아니에요. ^^;
바닥 쿠션은 평범합니다. 그래도 캔버스류보단 낫지요. ㅎㅎ
실제 신고 다닐때 느낌은 땀날정도로 따뜻하거나 하진 않구요.
발목쪽에서 들어오는 바람이 확실히 차단되니 그건 좋네요.
털신 신고 다닐 자신은 없으니.. 올 겨울은 이 녀석으로 함께 하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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