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식충 취급하시는 몇몇 분들께서는... 어이없다 하시겠지만..
요즘 식욕이 영 없어서... 밥을 잘 못 먹습니다. ㅠ_ㅠ
비빔면도 먹다먹다 자제하는 중이구요. -ㅂ-;;
그래도.. 죽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양상추 하나 사왔어요.
샐러드라도 해서 먹어야죠.
전 전형적인 육식파인데..
입맛이 없다보니 자연스래 건강식? -_-;;;
아, 소스는 유자소스입니다.
홈플껀데.. 요즘 제가 애정하는 중이에요.
전엔 그래도 고기 맛이라도 내서 먹었는데..
오늘은 닭가슴살이 영 비싸서 못 샀어요. ㅠ_ㅠ
그래봐야 천원짜리 몇장에 벌벌 떠는거 보면.. 참..;;
(나도 아줌마 기질이..? ;;;)
훨씬 비싼 게임이나 레고 같은건 잘만 사면서.. -_-;
그리고 역시 요즘 애정하는 간식입니다.
여름철이라 그 좋아하는 과자들도 안먹히고..
오징어 같은건 금새 상하니 놔두질 못하겠고..
그런 와중에 이건 즐겨 먹네요.
좋아라 하는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입니다.
파인애플맛을 가장 좋아하는데.. 요샌 가끔 안보이기도 하고 그래요. ㅠ_ㅠ
크림치즈는 아껴먹으면 안된다는건..
지난 수년간의 경험으로 겨우 깨달음..
듬뿍듬뿍 발라 먹어야해요.
그래야 맛도 좋고..
오래 둬봐야 상하기만 함.. ㅠ_ㅠ
문제는 저 바게트인데..
저게 파리바게트 호두 바게트인데..
생각보다 잘 안 팔아요. (일반 바게트만 구색 맞추기용으로 두는 곳이 많음)
저희 동네 4군데를 뒤져도 없고..
노원점 딱 한 곳에만 팔아서..
요새 2~3일에 한번씩 노원 들르네요. ㅡ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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