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037 라이노와 샌드맨의 협공입니다.
라이노와 샌드맨, 아이언 스파이더등을 구할 수 있는 제품이죠.
박스 뒷면.
간단한 기믹 설명이 있습니다.
인스는 두권, 그리고 코믹북. 공사장과 모래 표현으로 가득한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브릭 봉다리는 3개, 그리고 명판으로 많이 사용되는 8x16 타일이 하나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파이더맨과 라이노.
스파이더맨이 특이한게.. 부츠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그냥 부츠도 아니고.. 파팅라인(Parting Line)이 깔끔하게 생긴 녀석이라는거죠.
(간단한 도색이면 뒷면을 일직선으로 하거나 빼고 했겠죠.)
앞으로는 부츠 캐릭터들이 제법 나와주리라는 예상을 할 수 있겠네요.
아무튼.. 스파이더맨이 또 하나 늘었네요.
DC의 피규어 리뉴얼 최고봉이 배트맨이라면...
마블은 스파이디 아닐까 싶습니다.
종류 너무 많아요. -_-;;;
스파이더맨 특유의 거미줄과 슈퍼점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라이노 기체를 만들어 봅니다.
영화에서는 코풀소같은 형태가 인상적이었는데, 여기서는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군요.
다리를 달아주구요.
볼조인트는 그냥 무릎 장식처럼 쓰이네요.
팔도 달아줍니다.
이 부분이 참 아쉬운데.. 팔꿈치 쪽을 보시면.. 전후 가동이 거의 불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볼조인트 특성상 한쪽 방향으로만 자유롭기 때문인데..
그로 인해 포즈 잡기가 참.. 애매합니다.
설계에 조금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네요. -_-;
머리까지 달아주면 완성입니다.
좀 코뿔소 같나요? ㅎㅎ
라이노를 태워주면 끝!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탄이 생각나는군요. ^^
(좋아했던 시리즈는 아니지만 3탄이 나오지 못하고 끝나서 아쉽습니다.)
라이노 완성.
왠지 헐크버스터랑 한판 붙게 만들어주고 싶네요. ㅎㅎ
샌드맨입니다.
사실 샌드맨이 피규어로 나올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예상치 못한 출시로 잠시 놀랬었죠.
오른팔 부분이 모래화 되는 형태를 표현해 놨습니다.
모래 망치도 귀엽네요. ㅎㅎ
자, 이제 허접함의 끝을 보여주는 공사장을 만들어 보죠.
통짜 브릭들은 기본이죠.
샌드맨 특유의 모래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절반 완성. 쉽쥬?
아이언 스파이더입니다.
생소하실 수 있는데.. 붉은 슈트 하면 생각나는 그 분.
토니스타크(아이언맨)가 피터파커(스파이더맨)에게 만들어준 슈트입니다.
선심 써서 만들어 주는 듯 하지만..
사실상 스파이더맨의 정보를 빼내고 긴급상황에서 스파이디의 움직임을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이 들어가 있는 슈트죠.
영화에서 개그스럽게 나와서 그렇지..
참 볼수록 지멋대로인 캐릭터가 바로 토니.
아이언 스파이더는 뒤에 달려있는 금색 촉수(?)가 특징입니다.
저걸 스파이더맨 마음대로 조정하죠. ^^
과연 영화 [캡틴아메리카 : 시빌워]에 저 슈트가 등장할지 궁금하네요.
원래 시빌워에 나오는 녀석이거든요. ㅎㅎ
이제 공사장 반대편.
둘을 합쳐줍니다.
넓은 타일을 깔아주구요.
크레인까지 달아줍니다.
마지막 왼손까지 달아주면 완성.
슈퍼히어로에 피규어를 제외한 나머지는 덤이라지만..
참 허접하기 그지 없습니다. -_-
이렇게 76037이 완성입니다.
피규어들은 퀄리티도 좋고, 구성도 아주 좋은 편입니다.
스파이더맨도 신형이고 나머지는 전부 처음 등장하는 녀석들이죠.
하지만 공사장은.. -_-;;;
말을 줄이겠습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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