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파이터즈 2탄, 스노우스피더입니다.
1탄의 밀팔처럼.. 인기는 많으나, 제 눈에는 아쉬워 보이는 그런 녀석.
역시 6종에 대한 설명이..
이제는 단순 씰넘버로 구분하기 애매해진 시기라..
제조년월까지 확인해야 좀 더 확실해지죠.
2014년 9월 생산 17C5네요.
안에는 요런 녀석이 들어있구요.
30285 호랑이입니다. 고양이보단 별로네요. ㅋ
마파 시리즈이니 간단한 구성.
파일럿입니다. 언제나의 오렌지 컬러. 투페이스구요.
뒷면 표현이 재미있습니다. ㅎㅎ
앞쪽의 경사 브릭은 프린팅입니다.
레고는 소형 제품에 오히려 프린팅을 잘 해주죠.
양쪽 날개를 만들어 주구요.
요렇게 다 달아주면 완성~ 입니다.
제법 특징들을 잘 살렸어요.
실제로 만들어보니 제법 귀엽고 잘 나왔습니다.
마이크로 파이터즈니만큼.. 좀 더 오바스러운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역시 스노우스피더 디자인상 쉽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마이크로 파이터즈의 특징이..
단지 파일럿이 탑승한다는 것 외에도..
외형적인 부분, 즉 프로포션의 독특함에 있다고 보는데..
이 녀석은 그게 조금 아쉬워요.
솔직히 파일럿 빼면 그냥 미니.. 아닐까 싶은..
뭉뭉이 공격~!!!
시리즈 1탄의 에이스, 엑스윙과도 함께.
마파로서의 특징이 조금 부족해 아쉬움이 남지만..
기체 특성상 뭔가 더 살리기도 애매할 것 같다는 생각 역시 듭니다.
그냥 미니 버전으로 보자면 참 잘 나온 기체임에 분명.
그래도 2탄의 에이스는 뭉뭉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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