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044] 히어로들의 전투입니다.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 관련 제품이죠.
제품 겉면의 스티커는 아쉽습니다. ㅜ_ㅜ
박스는 버리는 거라지만..
왼쪽 하단에 묘한 표시가 하나 있는데..
야광 브릭이 포함되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박스 뒷면입니다.
기믹에 대한 설명이 있네요.
소박스 제품이니만큼 구성은 단촐합니다.
인스 하나와 스티커 한장.
두가지 망토가 다른 형태입니다.
슈퍼맨의 붉은 망토는 최근 바뀌고 있는 부드러운 재질이고,
배트맨 회색 망토는 예전의 뻣뻣한 재질.
아머에 가려지는 배트맨의 프린팅 퀄리티가 너무 좋습니다.
거의 현존 배트맨 중 최상 수준.
헤드부위는 얼굴 살색을 제외하고 야광입니다. (두건 부위)
아마 크립토나이트를 적용한게 아닐까 추측중.
일반 망토는 갑옷이나 긴 헤어를 만날때 모양이 찌그러지는 일이 많은데..
간단한 형태를 취함으로서 오히려 깔끔한 모양새를 유지합니다.
나름 일반인인 배트맨이 슈퍼맨과 싸우려면 이정도 아머는 필요한가 봅니다.
배트맨 표창도 실버로 변경되었네요.
배트맨 라이플이 독특한데,
양손으로 잡는 장총에서 두개로 나뉘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총탄 역시 크립토나이트.
슈퍼맨은 갈수록 변화하네요.
맨오브스틸 버전도 어색했는데..
S자 포인트 헤어가 없어진 이번 버전은 더욱더 생소한 느낌입니다.
슈퍼점퍼가 포함되어 있고,
망토 재질이 바뀌어 저런 형태가 가능합니다.
슈퍼점퍼에 한번 미피를 끼우면 빼기 힘든 문제가 있었는데..
레고사에도 불만 접수가 많이 있었는지 인스에 빼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싸움터가 되는 베이스입니다.
슈퍼맨의 약점인 크립토나이트 (Kryptonite)가 보이네요.
뒤쪽에 보이는 다크탄색 테크닉핀은 피규어를 미는 역할입니다.
사실상 무의미해 보이네요.
배트시그널로 보이는 물건은 프린팅 브릭입니다.
실버색 바탕이 제법 고급진 모습을 보여주네요.
재미있는건 고정형이 아니고 뒤에서 핀을 누르면 발사(?)되는 기믹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격용 무기같은 형태인데,
이건 영화가 나와봐야 알 것 같아요.
작은 제품이니 금방 뚝딱~ 합니다.
딱 전형적인 히어로 소박스 구성.
과연 이 싸움에서 누가 이기게 될까요?
마지막으로 배트맨 야광샷 하나 살포시 남깁니다.
배트맨 퀄리티가 아주 좋은 제품, 76044 Clash of the Heroe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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