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즈음..
마트에서 발견하고 호기심에 한번 먹어봤다가..
푹~ 빠져버린 제품입니다.
사실 반건조 오징어의 촉촉한 느낌을 찾고 있었는데...
어느날 이게 눈에 딱 들어오더라구요.
영동 산골 몸통 오징어입니다.
산들바람에 말렸다고 하네요.
특이한건 써 있다시피 몸통만 있습니다.
다리가 없는 제품이라는게 유일한 단점.
가마솥에 쪄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촉촉한 상태라 일반 포장이 아닌 진공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한 봉다리에 3마리(몸통) 포함. 각각 개별 진공포장.
이 제품은 불에 굽는 것보다..
그냥 먹거나 프라이팬등을 이용해서 약불에 살짝만 구워 먹는게 좋습니다.
센 불에 구우면 특유의 부드러운 맛이 없어져요.
실제로 반건조처럼 도톰하고 부드러워서 매우 맛이 좋습니다.
최고의 맥주안주라고나 할까요? ^^;
한번씩 구워서 먹곤 하는데..
정말 손을 떼기 어려울 정도로 중독성을 보여줍니다.
반건조 오징어를 좋아하신다면..
아마 만족하실거에요. ㅎㅎ
'▣ in my life.. > ┗ 버섯메뉴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제 먹어도 맛있는 피자피자~♪ (0) | 2016.02.29 |
---|---|
맛있는 초밥 - 해운대 미스터 스시 (4) | 2016.02.26 |
5일장표 매콤쫀득 떡볶이! (2) | 2016.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