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드라이브 쓰루가 근방에 생겼어요.
가까워서 당연히 맥세권이 된줄 알았는데..
맥딜리버리 검색에는 배달지역에서 제외네요. 아.. 이 배신감.. -_-;;
그래서 차로 다녀왔습니다. (정확히는 들어오는 길에 들렀..)
차에서 주문을 하고 받아보는 방식인데,
주문 후 제품 나오는게 빠르네요. ㄷㄷㄷ
새로 나온 리코타 치즈 상하이 버거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맥에서 먹을만한 메뉴는 상하이랑 베이컨토마토디럭스 딱 두개죠.
빅맥 처음 먹었을 때의 충격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ㅂ-;;
부들부들...
빅맥처럼 띄 두르고 나오네요.
양상추 밑에 하얗게 보이는게 리코타 치즈입니다.
뭐랄까.. 치즈라기보다 소스에 좀 더 가까운..?
치즈를 좀 묽게 만든 느낌입니다.
맛은 소금 없이 만든 맛이구요.
(리코타 치즈 만들때 소금 살짝 넣어 간하곤 하죠.)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던데..
전 맛은 괜찮았습니다.
적당히 느끼함도 잡아주구요.
일단 기본 베이스가 괜찮은 버거다 보니..
깔끔한 구성과 맛이었다고 보여지네요.
햄버거는 저렇게 들고 먹지 마시고,
꼭 포장지에 반쯤 싸여진 상태로 드시길 권합니다.
커팅해서 드시던지요.
버거만 들고 먹으면..
리코타 치즈가 많이 흘러내려요.
'▣ in my life.. > ┗ 버섯메뉴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과차 & 유자차 (4) | 2016.03.19 |
---|---|
탕수육~ 탕수육~ 롯데마트 짬뽕타임 (2) | 2016.03.11 |
해장엔 냉면이죠! (2) | 2016.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