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간만에 진지한 모형 포스팅입니다... __)/
즐거운 모형~ OOO의 XXX님의 탄압으로 만들고 있는 녀석입니다. ㅡ_ㅜ
흔히들 SD 퍼슷~ 하면 떠올리는 200번 퍼스트가 아닌..
제 기준에 최고라 생각되는 퍼펙소체를 이용했습니다.
가슴쪽 노랑 부품이 저렇게 되있죠. 참 도색 난감합니다.. -_-;
에라~ 모르겠다.. 하고 일단 잘랐습니다.
저런식으로 말이죠. 가슴 덕트부는 끼워넣을 수 있게.. 상단부위는 본드 접착할 예정입니다.
다 잘라내면 요렇게 되지요. 뻥~ 뚫린 가슴.. ㅋㅋ..
도색후에.. 요렇게.. 끼워 넣으면 됩니다.
마스크도.. 일단 잘랐습니다. -_-
저 조그만 녀석을 따내는게.. 쉽지 않더군요.. 하세가와 Engraver 아니면 무쟈게 고생할 뻔 했습니다.
엔그레이버.. 라인 파는데 뿐만 아니라 따내는데도 제격.. __)b
밑에서 끼워넣기 위해 안쪽도 조금 깍아주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안해도 충분하더라는.. OTL..)
어때요? 잘 생겼죠? ㅎㅎ..
이제 접합선 수정도 맘 놓고~ 아싸!
또 난관 발생.. 손이 문제였습니다.
저런 결합 형태면.. 손 도색이 문제죠.. (200번은 아예 손까지 통짜니 그나마 이 녀석이 낫지만..;;)
결국 접속부를 잘라버리고.. 핀바이스로 구멍을 뚫은 후, 3mm 프라봉을 잘라 붙였습니다.
접속부위를 만들어줘야 하니.. 적당한 폴리캡을 적당히 잘라 우겨(!) 넣어줍니다. -_-
공간 만들기 힘들더군요. 다음에 또 저런 일 있음 부품 접속부위를 아예 날려버려야지.. -_-;;
짜~잔~!!! 접합선 수정 및 도색 마스킹 문제 해결!!
사실 발 뒷 부분도 있지만.. 그쪽은 마스킹으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
여기까진 나름(?)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으나..
이후 도색에서 초난관 발생.. 겨울철 도색을 하려니.. (것두 베란다 창문 열고 캔 스프레이로... ㅡ_ㅜ)
무지하게 착색 않되더군요..
몽땅 던져버릴 뻔... -_-;;
더불어 시간도 없는 생활이 계속되다보니.. 작업 진도도 않 나가고..
결국 벌써 두달이 넘게 붙들고 있습니다.. ㅜ_ㅜ
이번주엔 꼭 끝내고파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