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고기를 매우 사랑하는 저에게..
누군가 추천해 준 곳. 헉스테이크에 다녀왔습니다. ^^
위치는 서면-전포 사이.
모든 조리를 혼자 처리하시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립니다.
저희가 간 날은 운 좋게 손님이 없어서 편하게 먹었네요. ^^
인테리어는 깔끔한 편.
샐러드와 식전빵이 먼저 나왔습니다.
대강 맛이 예상되는 비쥬얼~ ... 이라고 생각했는데!
주인공은 저 노란 녀석이 아니었습니다.
뒤에 보이는 흰빵!!!
그냥 맨 빵처럼 보이지만,
속에 매우 촉촉한 크림이 들어 있습니다.
주인분께서 직접 만든 소스라는데.. 이거 정말정말 맛있어요!!! ㅜ_ㅜ)b
다음엔 빵추가 해야지.. ㅜ_ㅜ
그리고 주문한 스테이크가 두둥~*
풀플레이트로 주문했습니다.
한우 안심 스테이크 + 이베리코 목살 스테이크 + 치킨스테이크 + 수제 소시지 종합선물 세트죠!
딱 보기만 해도 고기고기~ 하지 않나요? ㅎㅎㅎ
너무 정신 없이 먹어서 사진이 없네요.
먼저 치킨스테이크를 드시는게 좋습니다. 식으면 맛이 떨어져요.
치킨 스테이크는 향이 매우 좋습니다.
이베리코 목살 스테이크는 풀플레이트에서 저희가 선택한 메뉴.
돼지고기 스테이크입니다.
아... 얼핏 먹으면 이게 돼지야? 할만큼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프렌치렉을 더 권장하시던데 다음엔 그것도 먹어봐야겠어요. ㅎㅎ
그리고 숨겨진 복병. 소시지.
고기맛이 느껴지는 소시지는 매우 만족스러운 맛을 선사했습니다.
이것만 따로 시켜 맥주 한잔 하고 싶네요.
그리고 대망의 안심 스테이크.
최하 5주를 숙성시키신다는 한우입니다.
굽기는 레어로만 가능하니 참고하시구요.
레어임에도 불구하고 고기 비린내, 핏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숙성이 잘 되어 있습니다.
첫 식감은 매우 부드럽고, 중앙에서부터 퍼져나오는 깊은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진짜 맛있네요! __)b
어느순간부터 프렌치 레스토랑 잘 안가게 되고...
집에서 구워 먹는게 더 만족스러웠는데,
이 집은 다르네요!
고기가 생각날때 또 한번 가야겠어요.
모든 메뉴를 섭렵해보고 싶은 욕망!!!
단점이라면 고기 외의 메뉴가 거의 없고,
밥은 아예 없습니다.
고기고기~ 하시는 분이라면 초강추!!! >_<)b
아.. 또 먹고 싶네요. 츄릅.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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