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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니트로 콜드브루

by [버섯돌이] 2017. 6. 11.


작년 콜드브루에 이어 올해는 니트로 열풍인지... 

모든 커피 매장에서 니트로 커피를 선보이고 있죠. 

커피에 질소를 넣는 방식인데.. 그로 인한 거품이 매력적입니다. 


아직 많은 매장의 니트로 커피를 먹어본 건 아니지만.. 

먹어본 중에 가장 독특하면서도 맛이 괜찮았던 녀석은 바로 투썸입니다. 


투썸 특유의 진한 커피맛에 질소가 섞이면서 부드러워지고, 

마치 맥주거품을 상상하게 될만큼 양질의 거품이 만들어 집니다. 


매장에서 마시면 매니져가 빨대 없이 그냥 먹기를 권하는데요. 

실제로 그냥 마시는 쪽이 맛을 느끼기에 더 좋습니다. 


근방에 투썸 매장이 오픈하면서.. 

2년여간의 스벅 생활에서 다시 넘어갈까 하는 갈등에 놓여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