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녀석이 도착했습니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배송사들이 비상 걸린 시점이라.. 어찌될라나 했는데..
다행히도 일직 도착하는군요. ^^;
에바랑 함께 왔으나.. 일단 기대작인 잉그램만!
페트레이버가 드디어 등장! 잉그램 1호기입니다.
부속은 단촐합니다.
스탠드 없이도 잘 서있는데.. 포함시켜 주니 고맙군요. ^^
아쉬운건 리볼버를 쥔 손이 일체형이라는거.. 리볼텍 호환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에바쪽에 좋은 무기 많은데 말이죠.. ㅡ_ㅜ
예상치 못한 사태! 어깨 관절부가.. 리볼텍 관절이 아닌 야마구치식입니다.
사격자세를 위함인듯(관절부의 조형 때문일지도..) 한데.. 역시 포징의 한계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운 부분..
진압봉(?)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용 주먹이 따로 있는데.. 구멍이 그냥 원형이라 딱 진압봉 전용입니다.
그 외의 무기를 쥘 수 있는 손은 없습니다. ㅡ_ㅜ
더불어 특이하게도 손목 역시 리볼텍 관절이 아닙니다. 그냥 구멍에 끼우는 방식. (회전? 만 가능.)
리볼텍 잉그램은.. 이 포즈를 위해 태어난 녀석인듯..
사격자세 포징만큼은 최고.. ㅡ_ㅜ)b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고, 2호기 발표까지 난 시점에서 받아본 녀석은.. 생각보다 아쉬운 부분이 꽤 있습니다.
1. 다수의 야마구치식 관절 사용으로 어깨와 손목등의 자세 구현에 한계..
2. 단촐한 무장.. (이건 뭐 1호기가 원래 그러니..;;)
3. 다른 무기를 쥘 수 있는 손의 부재. (에바쪽에 있는 좋은 무기들을 전혀 사용치 못함.. 캐안습.. ㅠ_ㅠ)
4. 늘씬한 프로포션. 특히나 갸냘픈 허리. (뭐 호불호가 갈릴만 한 부분..)
하지만... 역시나 저만큼의 사격 포즈를 잡아주는 녀석은 없지요. 그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
저렴한 가격 또한 리볼텍의 장점이니 하나쯤 질러도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2호기 역시 구매할 예정인데.. 제발!!! 제발~!!!!!! 무기 잡을 수 있는 손 하나 넣어주렴....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