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 퍼스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부품 몇개 않되는 녀석에.. 시스템 인젝션 방식으로 부품수를 더 줄여(?)놓으니..
뚝딱~ 하고 금방 만들어버리는군요. ^^;
자세한건 사진으로 보겠습니다. ㅎㅎ..
통채로 사출해준 관절부위. 그 첫번째.
몸통과 양팔에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실지 조립할때는....
요렇게 한쪽씩 빼서 팔을 만들게 됩니다. ^^
부품 몇개 끼우니 끝나는 팔. -_-;;
편손도 들어있고 나름 괜찮은데.. 뻥뚤린 손목은 지대 안습.. ㅠ_ㅠ
다리 부품.
관절 부품이 두개가 들어갑니다요~
구판이어도 돈다이는 나름 친절한 회사.
관절을 끼우는 곳에는 돌기가 하나씩 있어 튼튼히 잡아주게 됩니다.
저 돌기를 살포지 잘라주면 약간의 가동성 증가를 노릴수도 있다는 이야기.
대략 저정도 가동이 됩니다. 프로포션도 괜찮은 편인데.. 아담통통한 발만큼은 안구에 습기가... ㅜ_ㅜ
부품들도 잘 맞는 편이긴 한데.. 저넘의 발바닥 단차만큼은 허용치를 넘어서는군요.. OTL..
잘 않보이는 부분이라고 애써 외면해 봅니다.. ㅡ_ㅜ
양팔을 빼고 남은 관절부위를 몸똥에 끼웁니다.
시스템 인젝션 사출은.. 내부를 봐도 감동이... ㅜ_ㅜ)b
헤드부 부품.
안면부 색분할은 훌륭한데.. 뿔은 아쉬움이 남는군요..
색분할을 열심히 해주고.. 럭셔리 스티커 씰도 넣어주면서..
정작 눈 스티커는 없습니다... 털썩...;;
이 상태로는 휑~한 얼굴이 될 것이 뻔하니..
어디선가 나타난 마커질~
눈은 노란색 그냥 둘까 하다.. 그냥 금칠해버렸습니다. ;;
나중에 넣으려면 좀 짜증나는 부분만 먹선을 미리 넣고 조립했습니다.
나름 볼만하군요. ㅎㅎ..
상체 완성~
아쉽게도.. 목이 좌우 회전은 되는데 상하 가동이 않됩니다..
뽀대가 않나주는군요.. ㅜ_ㅜ
팔도 달아주고~
조금은 빈약해보이기도 하는 팔이지만.. 적당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이 킷의 백미를 꼽자면 단연코 이 녀석!!! 코아파이터입니다.
사출색이 완벽한건 아니지만... 가히 알흠답군요.. ㅠ_ㅠ)b
거기에 더해서...
변형도 됩니다요.. 우어~~~ ㅠ_ㅠ)b
더불어
합체 수납도 가능!!!
HGUC가 부럽지 않습니다!!!
하반신도 완성~ 스커트는 역시 알흠다운 색분할~ +_+
합췌~~~~!!!!!! ^0^)/
코어파이터 없이도 합체가 가능한데.. 약간의 빈 공간이 노출되어 그냥 집어 넣었습니다.
백팩도 달아주면 이쁜데.. 빔샤벨의 길이가 너무 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조금 아쉽죠. ^^;;
역쉬 알흠다운 실드~ ('방패'라는 말이 더 익숙해요~ ㅎㅎ...)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습죠.
시스템 인젝션 때문에 내부가 붉은 색으로 사출된 것 같지만..
실지 원작에선 방패 내부가 벌~겋게 나옵니다.
이 녀석 보고 그게 생각나 너무 반가웠다죠. ㅎㅎㅎ..
웨폰들..
자벨린 철퇴.. 빼곤..;; 있을건 다 있군요.
무장도 들고~
바주카의 궁디 장착은 물론, 방패의 백팩 장착. 빔 라이플의 실드 장착도 모두 가능합니다.
돈다이 우너츄~ __)b
일단 조립만 해봤습니다.
흔히 말하는 손맛은 없지만.. 느무 재미있군요.
추억이 절로 묻어나오기 때문일까요?
실지 만들면서 원작 생각이 많이 났더랬습니다... ^^;;;
다음에는 먹선 넣고 씰도 붙이고~ 다 한다음에 사진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