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 2.0 3일째..

이 녀석 손댄지 어언.. 삼일째입니다...

드뎌 본체 완성입니다. (오늘 좀 버닝을..;;)

기체 자체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 녀석이지만..


킷 품질은 인정해야겠군요..

딱딱 들어맞는 기믹에 덜렁거링 없는 뻑뻑한 고정..

한마디로 '무서운' 녀석입니다..;;;

특히 저 다리 내부는 정말 예술입니다.

변형과 고정을 위한 기믹들이 이중삼중으로.. @_@)b

이럴때 보면 반다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이번에 걍이 과연 어떻게 나올지가 기대됩니다.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손목쪽에 독특한 기믹이 하나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만.. (특유의 찌르기 재현을 위해..)

현재 상태의 유일하다시피한 무기죠...

마커질 해줬습니다. 궁시렁 거리면서도 저런거 보고 그냥 못 넘어가는거 보면 병입니다... =ㅅ=;;


오늘까지 보이는 단점을 좀 꼽자면..

1. 프로포션 : 너무 작은 어깨 뽕(?), 길죽한 팔. 늘씬한 다리에 걸맞지 않게 짧은 앞 스커트, 상/하체의 어색한 비율..
2. 전체가 강화 프라스틱 덩어리... 라고나 할까.. 런너 다듬기 짜증 이빠이..
3. 발 접지력!!! =ㅅ=;;


하지만.. 최고 품질의 멋진 킷임은 분명함!!

스탠드에 올려놓으면 나름 폼나고... 무엇보다 저 얄쌍함으로 인해 웨이브라이더 형태로의 변형이 매우 기대된다는 것!!




날개 달아주기 전에 보크스나 한번 다녀와야겠군요. 스프레이 하나 사와야겠습니다. (이유는 나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