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이어폰을 보호하세요. SOS!!
이어폰 보호 연결선 SOS와의 첫 만남은 저 문구와 함께 시작됐다.
#01. 삼각김밥??
이거.. 삼각김밥? @_@)?
안전관련 표지물들에 삼각형이 많다는 점에서 착안했다고 합니다.
운전하시는 분이시라면 차에 삼각표지판 하나씩 넣어 두고 다니실겁니다. ^^;
SOS라는 이름에 걸맞은 박스. 아이디어도 좋고 그 재질도 매우 마음에 드는 편.
측면으로 살짝 제품이 보여지고 있네요. ^^
외장 박스에 비해 조금 허망한 감이 없지 않은 내부 포장이지만, 더 이상의 구성물이 없는 단품에 저정도로 신경 써 준거에 감사할 따름.
오버 포장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대강 비닐포장해 놓은 제품들보단 마음에 들지 않나요? ^^
#02. 이어폰 줄이 끊어져 속상했던 적 없었나요?
그걸 위한 제품이라니.. 관심이 아니 갈 수 없습니다.
- 지하철 취객에 의해 처참히 사망한 본인의 E888 이어폰. ㅠ_ㅠ
이어폰 고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바로 단선.
그중에서도 당겨짐에 의한 단선이 가장 많습니다.
그걸 코일형 연결선으로 방지하고자 하는 제품이 바로 SOS. ^^
#03. 이어폰 연결선?
- 수많은 이어폰 연결선들.
이어폰 연장선의 길이는 정해진 듯이 1m를 고수하는 것이 대부분.
50~70cm 정도의 길이의 이어폰들에 따라 붙는 것들이 바로 이 연장선들이죠.
연장선이 없는 제품의 경우 1.2~1.5m의 길이를 가지는게 보통입니다.
제가 보통 사용하는 이어폰의 경우도 60cm정도의 길이로, 기기를 가방등에 넣고 연결할 경우 연장선을 필요로 합니다..
- 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오디오테크니카의 EC7.
#04. 짧다! 아주 짧다!!!
저 역시 그런 이어폰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장선을 연결하면 1.6m가 되어버리는 길이는 필요 이상이 되어 버립니다.
- 연장선 하나 연결하면 난리도 아니다. -_-
딱 10cm면 되는데.. 왜 그런 제품은 없는거야! .. 라는게 항상 하던 생각이죠.
직접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도 잠시 했었을 정도.. (.....)
- 깔끔하다!!!!
사실 단선 예방의 성격이 더 큰 제품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저 길이가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
#05. 늘어나라~ 얍!!!!
주~~~~욱~~~~ 늘려주면 그대로 늘어납니다. +0+)b
- 40cm에 육박한다.
#06. 늘어나겠네?
그럼 쓰다보면? 늘어나겠네?
코일형을 하고 있는 선들의 문제점이 쓰다보면 늘어난다는 것.
역시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는 이 제품 역시 피해갈 수 없는 사항이 될겁니다.
유저들이 그런 의문을 가질 거라는걸 제작사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 쓰다보면? 늘어나겠네?
코일형을 하고 있는 선들의 문제점이 쓰다보면 늘어난다는 것.
역시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는 이 제품 역시 피해갈 수 없는 사항이 될겁니다.
유저들이 그런 의문을 가질 거라는걸 제작사는 알고 있었습니다.
- 5분여를 당겨서 고정시켜 두었다가 놓은 상태.
놀랍네요.. 플러그 부위를 제외하면 7cm조차 되질 않습니다.
저정도 늘어남이라면 충분히 봐줄만 한 제품.
그런데!!!! 그마저도 약 10여분 후에 보니 완전히 원상태(5cm 정도)로 돌아와 있어서 경악!!
탄력은 충분하다고 여겨집니다. __)b
#07. 고정형 기기에도 좋다!
이어폰이라는건 아무래도 외부에서 사용 빈도가 더 높은 제품.
하지만 이 제품 SOS는 집에서 사용하는 거치형 기기나, PC 스피커등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 PC나 헤드폰에도 연결해보자
PC 앞에 앉아 헤드폰을 끼고 있는 상황.
누군가가 부르면 나도 모르게 그냥 뒤돌아보다가 선이 당기는 느낌을 받아 본 적이 있습니까?
바로 단선의 기본 코스인 위 상황에서 SOS는 최적의 효과를 발휘합니다.
스무스하게 늘어나주고, 다시 원상복귀. 연결잭 부위가 타 연결선들과는 달리 조금 빡빡한 편이라 쉽게 빠지지도 않습니다.
그야말로 단선 예방용!!!
#08. 깔끔하고 안전하게 즐기자!
이제 지나치게 길어 거추장스럽던 연장선들을 버리고, 깔끔하고 안전한 SOS를 사용하자.
- 코일형 선 모양 자체가 거북하지 않다면 깔끔해질 수 있다
선감개를 따로 구입하거나 할 필요도 축 쳐진 선을 바라볼 필요도 없습니다.
SOS 하나면 얽히지도 않고 깔끔하게 정리된 연장선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더불어 단선의 위험에서 이어폰을 지켜주기까지 하니 그야말로 1석 2조. ^^
* 제품정보
- 품명 : 음향기기 보호용 커넥터
- 제조회사 : 씨투엠(C2M)
- 홈페이지 : www.c2m.kr
* SOS Spec
- 케이블 소재 : 폴리우레탄
- 케이블 규격 : AWG 28
- 케이블 길이 : 50mm
- 케이블 두께 : 2mm
- Spiral 직경 : 3mm
- TRS 커넥터 : 3.5m 스테레오 골드 플래그/잭
- 음 손실율 :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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