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가 나름 SD에서 꼽히는 수작인데다가..
컬러가 단순한 편이라 잘 모를 수 있지만..
사실 이 녀석이 엄청나게 손이 간 녀석이란 말이죠.. -ㅂ-
가조 알렉스와의 비교.
흠흠.. 제가 이제 알렉스를 만들 일은 없어졌군요. -ㅂ-)r
SD 알렉스를 프로포션이나 가동성 면 등에서.. 기념적인 모델로 꼽는 편이지만..
사실 뜯어보면.. 많은 테스트가 들어가 있는.. 과도기적 모델로 보는게 더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리쪽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프로포션의 변화, 발목 부분의 독특한 연결 구조.
어깨와 팔을 이어주는 볼 관절(더불어 거기에 쓰이는 폴리캡은 주로 다리에 사용하는 녀석.)과 같은 실험적인 요소들이 많죠. (어찌보면 전반적인 구조는 이전/이후의 SD들보다는 현재의 삼국전 시리즈와 더 흡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ㅅ-a..)
더불어.. 다리쪽의 조금은 아쉬운 색분할과 통짜 팔, 초밤아머에 신경쓴 나머지 부실한 기본 무장 등.. 아쉬운 부분들도 있습니다.
일단 [Cody]님의 작품에서 눈에 띄는 것은 무장입니다.
네, 라이플이죠. -ㅂ-)/
이게 왜 특별하냐구요?
위에서 말했죠.. 기본 무장이 부실하다고..
SD 알렉스에는 라이플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ㄷㄷ..
저 라이플은 완전 자작. __)b
두번재로 볼 것은 실드.
통짜 단색을 이쁘게 칠해 놓으신 것도 있지만.. 이게 왠걸? 손잡이가 생겼군요?
모르시겠다구요?
사진에서 잘 안보이긴 하지만.. 지금 정확히 손 구멍에 잡고 있는 거랍니다.
원래는 이래요. -ㅂ-)y=~
하지만 가장 눈여겨 볼 부분은 바로 팔 관절부입니다.
역시 위에서 말했죠? NT-1 팔은 통짜라고..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