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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3

5월의 어느날, 안국. 밀린 사진들이 좀 있군요. 밀어내기 포스팅입니다. ^^; 5월의 어느날. 안국의 참 좋아하는 더치커피를 먹으러 간 카페 '연두' 날이 꽤 좋았습니다. 그만큼 덥기도 했지만.. ㅡ_ㅜ 정독. 빛의 그림은 언제나 신비로움. 민토가 생겼더군요. 왠지 낯선 느낌. 이제 민토는 예전같은 느낌이 없어요. 모점 사라진건 정말.. ㅠ_ㅠ 옹기종기 화분들. 그냥 너무 예뻐 보이던 날이었네요. ^^; 이름모를 꽃. 맨날 다니던 길이 아닌 다른 길을 걸어봤습니다. 가끔 이런 것도 좋아요. 이 근방도 이리저리 돌다보면 볼게 많거든요. ^^ 아무것도 아닌 담벼락도 빛이 닿으면 달라집니다. 빛과 나무의 하모니는 항상 놀라워요. 하나 뽑아먹고 싶었던.. 미지근하겠죠? ^^;; 인사동 부채 할아버지의 작품들. ^^ 익숙한 곳이라도... 2010. 6. 19.
짧은 시간, 삼청동 나들이. [두가지의 푸르름] 하늘이 참 맑았습니다. 구름이 좀 있긴 했지만요. ^^; 우리말의 좋은 점. '푸르름'과 같은 어휘들.. [그에 손에선 꽃과 나무가 피어난다] 인사동 공사하는 지역이 많더군요. 자리를 옮기신 부채 어르신. [네모난 세상] 못난 찍사가 찍혔네요.. ;;; [그대는 어디에] [이름은 아직 적지 않았어요] [그곳의 하늘] 같이 돌아다녔던 형님. ^^ [모퉁이 가게]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하늘을 달리다] 이적의 노래가 생각나네요. ^^;; [TOMOS] 조금 이쁘거나 독특한 바이크/자전거만 보면 병적으로 일단 찍고 보는...;; [그들의 이야기] 읽다가 움찔~ 했어요. [이곳은 한국] [일정하지 않아도, 한 길이 아니어도 모일 수 있다] 이런 사진은.. 참 찍어도 찍어도 어려워요. @.. 2009. 9. 11.
20090623 - 인사동 인사동을 좋아합니다. 예전부터요. 이제는 많이 변해버린 모습과.. 북적대는 사람들로 자주 가지 않지만.. 가끔 평일에 시간이 나면 한번씩 들르곤 합니다. 이날은 볼 일이 있어서 간김에 좀 돌아다녔어요. ^^; 날돼지들. (응?) 작은 악세사리.. 사실 요즘은 인사동 골목보다는.. 길을 건너 정독쪽으로 올라가는 길들을 더 좋아합니다. 옆으로 좀 빠지면 삼청동. 위로 올라가면 북촌한옥마을. 이번엔 멀리 안돌고.. 정독 앞까지만 돌아다녔어요. 새로운 가게가 생겼더군요. 빛이 좋은 날이라.. 예뻐보이더라는. ^^ 언제나 보게 되는 자전거. 이날은 주변 골목을 좀 돌아다녔습니다. 이쪽도 은근 괜찮더라구요. ND 필터를 하나 사야하나.. 심각히 고민을.. -_-; 요즘 자전거 찍는게 이상하게 좋습니다. 눈에 띄면 .. 2009.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