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2 윤하 3집 Part.B 외. 하나의 앨범에서 파트를 나누는 것은 흔하지만.. 이렇게 한참의 텀을 두고 두장을 내야 했는지에는 의문이 남습니다. 첫인상은 생각보다 별로. 하지만 들을수록 괜찮아지는군요. 확실히 Part.A보단 낫습니다. 윤하는 박정현이 4집에서 정석원을 만나 그 능력을 선보였던 것처럼.. 잘 맞는 프로듀서나 작곡가를 만나면 크게 성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그녀의 능력을 제대로 꺼내어 줄 파트너를 만나지 못하고 맴도는 느낌이에요. 윤하의 3집과는 달리, 신승훈의 Wave 시리즈는 정말 잘 기획된 음반 케이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규 음반보다는 편하게, 싱글보다는 꽉찬 느낌으로 다가오는 이 시리즈는 음반을 팔기 위한 가수들이 눈여겨 볼만한 방식이라 보여집니다. 물론 그만큼 신승훈이 많이 단련된 음악을 들.. 2009. 12. 15. 신승훈 프로젝트 3 Wave - 그 첫번째 Radio Wave. 여느때처럼.. 음반 쇼핑몰을 뒤적뒤적... 그저 어릴적 좋아했던 가수 중 하나. 그것도 6,7집 정도 넘어가면서부터인가.. 머리속에서 잊혀지고 있었던 이름. 신승훈. '참 오랜만이네, 아직도 음반 내는구나..' 하는 생각에 한장. 그게 오늘 날아왔습니다. 뭐 그간의 스타일을 바꾸느니.. 새로운 프로젝트니.. 하는 것들엔 큰 관심도 없었고.. 그저 아무 생각없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방 제대로 맞았네요.... 간만에 정신 멍~ 하게 녹이는 음반 하나 만났습니다. 가사가.. 가사가....... 오랜만에 보이는 이름이다 했습니다... 원태연씨.. 쫌..... 가사를 써야지, 시를 써놓으면 어케.(............) 한동안 흐느적~ 하게 생겼습니다... 쩝.. 신승훈, 3wave, 앨범, radio_w.. 2008.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