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EZE BURN'S 에서 만난 통새우 버거!!

수제햄버거를 만든다는 브리즈번에 가 봤습니다. 

이름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는데.. 막상 만나니 반갑더라구요. 그래서 냉큼! 

스프라이트를 시켜봅니다. 

음료가 이런식으로 나오는건 좀 실망이네요. 

당연히 리필도 없을 것이고.. ㅠ_ㅠ 

오렌지 에이드. 맛은 괜찮습니다. ^^ 

플렉토곤으로 찍었더니.. 이 거리에서도 빛망울이..;; 

BREEZE BURN'S

다른 수제버거집들과 비슷하게, 나이프로 썰어 먹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니, 브리즈번 햄버거는.. 들고 먹기 거의 불가능하다 말하고 싶네요.. =ㅂ=; 

신선한 충격이자 반전이었던.. 통새우버거(Whole Shrimp Burger). 

왕새우 하나 올려 나올 줄 알았더니.. 칵테일새우라고 하나요? 

저 녀석들이 득실득실.. 그 양에 놀랐습니다. 흘러 넘치는거 보이시죠? =ㅂ=;; 

여성분들이 한조각씩 잘라 새우 하나씩 곁들여 먹기 좋더군요. 

저처럼 성질 급한 사람은.. ㄷㄷ.. 

이름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아마도 클럽버거(Club Burger)로 기억됩니다. 

계란후라이를 올려 나오는 것이 특징. (그것도 반숙!!!!) 

두툼한 패티와 각종 야채들의 맛은 상당히 좋습니다. 

특히 노른자 터트려 먹는 맛은 신선하고도 좋았어요. ^^; 

체인이긴 한데 아직은 매장이 많지 않습니다. 

아마 경남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고 들었네요. 

재미있는 햄버거를 만날 수 있는 곳, 브리즈번. 

혹시나 지나가다 보게 되면 한번 들러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