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1] LEGO 백화점 - Part.1

현존하는 모듈러 중 제가 정말 사랑하는 녀석! 백화점입니다. 

물론 시청 이후로 애정도가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코너 건물의 매리트는 막강하죠. ^^ 

백화점은 사실 두번째 조립입니다. 

일전에 지인걸 함께 만든 적이 있었거든요. ㅎㅎ 

10211. 2182피스입니다. 

역시 레고는 천피스는 넘어줘야~ 조립 좀 하겠구나~ 하는거죠! ㅎㅎ 

박스오픈~ 을 했더니! 떡~ 하니 나오는 이녀석은..!!!! 

왜 인스를 꺼꾸로 넣어둔거냐!!! 

못구하는 녀석 염장이라도 질러보겠다는거냐!! 싸우자!!!! ㅠ0ㅠ

자, 조립 준비를 해 봅니다. 

언제나 제 조립에 함께 해주는 녀석들입니다. 

다X소는 내친구~ 우훗~ 

무엇보다.. 저 위에 컬러풀한 작은 접시 두개가 대박입니다. 

브릭 파악과 손으로 집기 편한 최적의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 

분류 완료! 

봉투 번호가 있다보니 생각보단 많지 않은 브릭이네요. 

1번 봉투만 오픈한 겁니다. ^^ 

가장 먼저 하게 되는 피규어 조립! 

백화점의 백미 중 하나인 마네킹 피규어! 

얼굴 돌리면 표정이 있다는게 더 웃김! 

바닥판 타일 작업이 참 재미있는 녀석이 아닌가 싶습니다. 

회전문 앞을 장식하는 저 모양은 정말 최고죠! 

벽체를 잡아가기 시작하죠. 

멀리 부끄러운 아저씨가 보이네요? 

역시 백화점의 묘미 중 하나인 탈의실! 

바지 갈아입고 있나봐요. ㅎㅎ 

쇼윈도에 마네킹이 위치하고.. 

예전엔 몰랐는데 인스 자세히 보니 남자 마네킹은 포즈도 있더라구요. ㅋㅋ 

독특한 쇼윈도 지붕도 달아주고~ 

캐셔~ 인가 봅니다. 

보석 가게인가봐요. ㅎㅎ 

자, 백화점의 1차 고비. 공포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곱하기 몇개였는지 기억도 안나요. @_@ 대략 x60 이었던걸로~ 

부품들이 기둥으로 재탄생!!! 

백화점의 백미인 회전문!!! 

위에서 보면 이렇게 자리를 잡아갑니다. 

회전문 씽씽~ 돌려보면 재미있어요. ㅎㅎ 

역시 포인트 중 하나인 에스컬레이터. 

만들면서 정말 감탄하게 됩니다. 

경사브릭이 저렇게 절묘하게 들어갈 줄이야!!! 

1층의 마무리 포인트.. 

1층의 가장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이거죠! 

'SHOP' 글자 만들기! 

이렇게 뼈대를 만들고... 

글자를 하나씩 붙여 나갑니다. 

글자도 쌓아서 만드는 느낌이에요. ^^ 

샵! 완성! 

그리고 자연스럽게 구부려주면.. 이렇게 자리를 잡게 됩니다! 

레고 브릭으로 글자를 만들지 누가 알았겠어요? 

처음 만들때 '화분 밑에는 뿌리야?' 하며 정말 감탄했던.. 세심한 화단 만들기. 

가로등 설치하고.. 아이스크림 자판까지 만들어주면.. 1층은 끝이 나네요. 

백화점 3층 작업 중 가장 재미있는 것이 바로 1층입니다. 

두번 만들어도 지겹지 않아요. ^^ 

하지만 이제 남은 것은 지겨운 반복작업 2,3층..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