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꽤 지났네요..
월초 날이 반짝 맑았던(?) 날.
안나가면 후회할 것 같아서 무더위를 무시한채 문을 박차고 나갔습니다
나가면서 찍은 노파인더샷.
저 푸른 하늘을 안보면 후회할 것 같았어요.
결론은.. 나가면서 찍은 이 사진보다 나은 사진이 없었다는건 함정. ㅠ_ㅠ
소나기가 내린 직후라 물방울이 송글송글~
낙산에 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벌써부터 버라이어티한 하늘이 보이려고 하네요.
전 이런 사진이 참 좋아요. ^^
비가 와도, 더워도.. 데이트는 해야 하는거죠. 암요. ㅠ_ㅠ
햇살도 비추다가.. 구름으로 덮였다가.. 버라이어티한 하늘이었어요. -ㅂ-;;
그 하늘 아래 나는 자련다.
저 아저씨.. 올라갈때 보고.. 내려올때 또 보니 뒤집어서 누워 계시더라구요. ㄷㄷㄷㄷ
이런 느낌이었어요.. 이날 하늘은..
구름 속 파란 하늘 찾기.
전망대? 부근..
저 아파트 단지는 복 받았나봐요.
홀로 빛을 받고 있네요.
성벽 밖으로도 나가 봅니다.
낙산 많이 와봤는데.. 외곽길은 처음이네요. -ㅂ-;;
변화무쌍한 구름.
이건 뭐 맑은 것도 흐린것도 아녀.. -ㅂ-;;
NEX를 들고 다닌 이후로..
사진 찍는게 참 편해졌습니다.
이런 사진도 감으로 찍을 필요가 없이 라이브뷰로 다 보여주니까요.
파노라마는 언제나 적응하려는지... ㅡ_ㅜ
이날 정말 더웠습니다..
육수 제대로 뽑았어요. ㅠ_ㅠ
전 플레어 좋아하는 편이에요. ^^
요즘 여기 유명하다죠?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주인공들의 집으로 나오는 장소입니다. ^^
중앙의 저 집이 그 곳.
걷기 참 좋은 길.
저 중앙 계단부가..
전망대 부근에서 외곽으로 나올 수 있는 길입니다.
입구가 눈에 잘 안띄니 잘 찾아보셔야 해요. ^^
걸어가는 어르신도 몇분 만나구요..
잠자리 무지하게 날라다니더라구요. -ㅂ-;;
이렇게 보니 특이하죠?
한번쯤 걸어보시면 좋을 법한 곳입니다.
단.. 너무 더운 날은 피하세요. 열사병 걸릴지도.. 털썩.
햇살과 푸르름의 만남은.. 언제나 너무 아름답습니다.
카메라로 표현해내지 못하는 자신이 한심할뿐.. ㅠ_ㅠ
두 하늘.
처음으로 안가던 다른 길로도 가봤네요.
벽화들도 또 생겼더라구요.
이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찍으면 좋을 듯.. ^^
무지개 보고 싶어요.
무덥던 날의 방황은 이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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